[현대시의 이해]60년대와 80년대의 시가 장시(서사시/서술시)가 되었던 건 무엇 때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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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말
서술시는 삶의 과정과 삶의 조건을 다룬다.
narrative pome은 이야기를 노래한 것, 곧 이야기 시다. 서술시라 하면 우선 서사시를 떠올린다. 서사시는 서사민요와 함께 서술시의 대표적 장르이다. 서사는 서사문학의 전유물이 아니다. 서정시도 서사(narrative)의 형태를 취한다. 물론 서정시의 중요한 구성원리는 리듬과 이미지이지만 이야기적 요소도 있을 수 있다.
행위에 의해서 시적 긴장이 창조되고 그 행위의 이야기가 엘리어트의 용어를 빌리면 시인이 표현하고자 하는 사상이나 정서의 객관적 상관물이 되는게 서술시다.
서술시 에는 살아있는 실제의 인간이 포괄한다. 즉, 배제의 원리가 아니라 포괄의 원리가 작용한다. 인간행위나 생생한 삶의 모습에 의하여 인간적 의미나 감정을 표출한다. 이런 서술시는 사실 한국시가의 한 전통이 되고 있다. 서술시는 70년대에 와서 다시 크게 주목받게 된 시형태가 된다. 이유는 서술시가 민중시의 불가피한 시형태이면서 시의 리얼리즘을 확보한 결정적조건이라 보겠다.
본문내용
우선 서정시는 무엇일까?
서정시는 극과 서사와 달리 자아와 세계사이의 거리를 두지 않는다.
거리의 서정적 결핍(lyric lack of distance)이 서정시의 본질이다.
자아와 세계가 구분되지 않을 만큼 동화되어 있듯이 서정시에 있어서 대상(세계)은 자립적 의의를 갖지 못하고 주관(자아)에 종속된다. 세계의 자아화, 回感, 내면화등의 용어들은 모두 이런 시적비전을 기술한 것들이다.
서술시는 삶의 과정과 삶의 조건을 다룬다.
narrative pome은 이야기를 노래한 것, 곧 이야기 시다. 서술시라 하면 우선 서사시를 떠올린다. 서사시는 서사민요와 함께 서술시의 대표적 장르이다. 서사는 서사문학의 전유물이 아니다. 서정시도 서사(narrative)의 형태를 취한다. 물론 서정시의 중요한 구성원리는 리듬과 이미지이지만 이야기적 요소도 있을 수 있다.
행위에 의해서 시적 긴장이 창조되고 그 행위의 이야기가 엘리어트의 용어를 빌리면 시인이 표현하고자 하는 사상이나 정서의 객관적 상관물이 되는게 서술시다.
서술시 에는 살아있는 실제의 인간이 포괄한다. 즉, 배제의 원리가 아니라 포괄의 원리가 작용한다. 인간행위나 생생한 삶의 모습에 의하여 인간적 의미나 감정을 표출한다. 이런 서술시는 사실 한국시가의 한 전통이 되고 있다. 서술시는 70년대에 와서 다시 크게 주목받게 된 시형태가 된다. 이유는 서술시가 민중시의 불가피한 시형태이면서 시의 리얼리즘을 확보한 결정적조건이라 보겠다.1)
서술시의 미학적 관점은 산문소설에 등가되는 리얼리티를 확보할 수 있다.
서술이 소재에 대한 관심이 취할 수 있는 가장 명백한 형식이라고 했을 때, 이것은 서술시가 원래 리얼리즘과 관련되어 있음을 시사한다.
왜냐하면 문학의 소재가 현실이고, 이 소재에 대한 관심은 현실에 대한 관심 이외 다른 아무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한국 현대시사에서 60년대는 중대한 하나의 의미단락이 되고 있다. 그것은 60년대의 참여문학논쟁을 들 수 있다. 4.19혁명과 5.16군사혁명으로 시작되는 60년대의 참여시의 당위성을 인정하면서도 현실과의 관계에서 문학의 본질과 기능을 재검토해 보려는 문학관의 정립이 문제가 된 게 이 논쟁의 정체였다. 또 60년대 시의 주된 것은 난해성을 들 수 있다. 60년대 시가 갖가지 실험을 시도한 사실을 시사적 의의로 지목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언어실험 또는 형식실험을 가리키지만 한 평자가 서정주의 예를 들어 <특이한 실험>이라고 지적했듯이 시의 소재가 되는 새로운 경험의 추구도 함축한다.
4.19혁명은 60년대 시의 한 주류인 참여시를 탄생시켰다.
시인은 당대의 사회/역사적 상황을 외면할 수 없다.
김수영의 <푸른 하늘을>보면 미성숙한 우리 사회를 정신사적으로, 그러니까 문화적으로 극복하려는 혁명의 의미로 4.19를 본다.

참고문헌
詩論 김준오
한국현대문학사 김윤식/ 김우중 외 34인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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