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적문명론] 전쟁은 악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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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가치와 배치되는 전쟁에 대해

우리는(지나친 일반화라면 개인적으로 나는) 보통 전쟁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부터 갖는다. 전쟁은 많은 것을 파괴한다. 하지만 전쟁이 갖고 있는 수많은 부정적인 면 가운데에서도 가장 큰 것은, 우리의 가치를 기본적으로 무너뜨리는 ‘인간을 전혀 존중하지 않는’ 현실을 접하게 되는 것이라 생각된다.
그런데 전쟁과 같은 상황을 ‘철학적 문명론’이라는 수업의 첫 시간에 접하게 되었고 충격을 받았다. 최초로 지구에 살기 시작한 인간은 지금의 나와는 달랐다는 것, 어떤 면에서는 나와 크게 다를 것 없는 그들은 살기 위해서라도 주먹질을 해야했고 타자와 싸워야했다는 것, 다른 인간을(타자를) 존중하는 것이 사치였다는 것, 다시 말해 폭력성은 자연스러웠다는 것. 타자의 자기화라는 (필연적인 것으로 보이는) 과정을 통해, 인간은 오늘날의 문명을 건설해 왔다. 따지고 보면 전쟁도 타자를 자기화하는 많은 방식 가운데 극단적인 한 형태일 뿐이었다. 그 자체만으로 명석 판명해 보였던 인간존중이라는 단어가 갑자기 생경하게 느껴지는 것은 참 신기한 일이다.
결과적으로 나는 정말 그런 폭력성과 무관한 인간인지 스스로에게 되묻게 되었다. 내가 자신 있게 비난할 수 있을 만큼, 나는 전쟁으로 대변되는 폭력성을 전혀 갖고 있지 않거나 혹은 그것을 100% 통제할 수 있는 인간인가? 뒤따라 나와 상관없는 일로 여겼던 전쟁을 이해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참고문헌
-참고문헌-
프로이드, 「문명 속의 불만」,열린책들, 2004
알버트 아인슈타인, 지그문트 프로이드,「핵전쟁, 우리의 미래는 사라지는가」, 아이디오, 2003
사라 러딕, 「모성적 사유, 전쟁과 평화의 정치학」, 철학과현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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