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사탄의 탄생을 읽고 나서

탄생』을 통해서 나는 일그러진 한국의 가족내부를 들여다본다.수직적 질서를 답습하고 다시 가정에서 자신만의 수직적 질서를 가르치는 1960년대 봉건적 가정은 지금의 현실에는 조금 맞지 않는 측면이 있다손 치더라도 그 안에서 끊임없이 재생산되는 전근대적 인간 모델들을 끄집어내어 자아비판을 하고있는 점은 아직도 유효하지 않나 싶다. 돌이켜 보면 그러한 가족과 국가의 연결고리에서 직접적인 희생자는 수평적 질서를 떠받드는 헌신적이고

탄생하기도 한 것 같습니다.삶의 길은 왔다가 가는 것입니다. 이 책은 그러한 철학적인 문제를 쉬운 이야기로 풀어내고 있습니다. 독자들에게 삶을 궁구하게 만들면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에 대해 생각하게 합니다. 긍정적인 자세로 삶의 요소들을 수용하는 것이 삶의 길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이는 쉽지 않은 주제를 통찰과 지식으로 풀어낸 멋진 작품입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저자의 다른 책들도 읽어보고 싶어집니다.

탄생은 한 정치학자의 성장을 통해 바라본 한국 남자의 정체성 형성과정을 분석한 것임과 동시에 한국 정치 문화의 밑바닥을 살펴본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왜 굳이 남자의 탄생일까 하는 의문도 들었으나 정치란 고대로부터 20세기 초까지만 해도 남성의 전유물이었다. 우리나라도 남녀 평등에 기초해 여성의 정치 참여가 보장되어 있지만 대다수 국회의원은 남성이고 정치 문화도 남성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럼 필자가 얘기하는 한국 남자의 탄생과

읽고 인간에게 고통이 주어진 이유가 두 가지라고 봤다. 첫째는 처음에 언급한 신들의 탄생에서 부정적인 것들을 많이 낳았기 때문이다. 두 번째는 이제 얘기할 프로메테우스와 여성의 창조에 관한 것이다. 프로메테우스의 속임수에 넘어간 제우스가 화가 나서 복수심에 여자를 창조하게 된다. 헤시오도스는 여성의 창조가 인간재앙의 시작이라고 본 듯하다. 또한 제우스는 자신이 신이라는 이유로 인간 여성들을 성적인 부분에서 마음대로 농락한다.

읽고나서 느낀점나는 레미제라블을 읽고 한 사람이 잘못한 실수 때문에 했던 다른 선한 일들이 잊혀지는 것이 정당한가에 대해 생각해 봤다.장발장은 조카들을 먹여 살리기 위해 빵을 훔치는 죄를 저질렀지만,그 후 잘못을 뉘우치고 깨달음을 얻어 많은 선한 일을 하였다.하지만 과거의 일이 폭로 되자 이때까지 한 모든 선한 일들이 모두 잊혀지는게 처음엔 이해가 되질않았다.어쩌면 많은 사람들이 이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을 지도 모른다.몇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