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연극, 콘서트를 포함하여 거의 대부분의 예술분야를 좋아하지만 그 중에서도 내가 제일 좋아하는 것은 바로 뮤지컬이다. 지금까지 내가 본 뮤지컬은 10여편쯤 되는데 그 중에서 가장 재미있었던 것을 꼽으라면 오페라의 유령을 들수 있을 것이다. 이 뮤지컬은 너무도 감명깊게 보았기 때문에 뮤지컬을 보면서 감동의 눈물을 흘렸을 정도로 너무나 깊게 빠진 뮤지컬이다.
뮤지컬이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과 동시에 영화 써니가 500만 관객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는 소식이 들린다. 영화를 즐겁게 본 나로서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영화는 임나미(중년의 임나미 역할은 유호정 분)라는 한 주부의 일상에서부터 시작된다. 남편 뒷 바라지에 하나 뿐인 딸 자식 뒷 바라지에 나미는 아침준비와 설거지 그리고 청소에 이르기까지 하루가 언제 갔는지 모르게 정신이 없다. 그래도 자신의 남편이 돈을 잘 벌어와서인지 사람
뮤지컬 무려 3시간 동안 진행되고 사진촬영, 음료수와 음식물 반입이 가능했고 배우들과 관객들과의 소통이 많이 있었던 공연이었다. 좌석에 앉아서 볼 수도 있었지만 무대 위에 방석을 깔고 앉아서 볼 수도 있었고, 뮤지컬 마지막에는 다 같이 야광봉을 흔들면서 노래 부르며 뛰어놀아 마치 콘서트에 온 착각을 일으킨 기존의 뮤지컬과 달리 딱딱한 틀에 갇힌 고정관념을 깨버린 공연이여서 매우 새로웠다. 관
보고나서‘친구’는 1970~80년대를 배경으로 그 시절 끈끈했던 남자친구간의 의리를 다룬 영화이다. 남자, 친구, 의리, 조직폭력배등의 소재가 남자들을 매혹시켰고, 배우 장동건, 유오성이 여자들을 매혹시켰다고 평가되는 영화이다. 이 영화는 2001년에 개봉되었고 독특한 점은 말하는 시점이 2001년이라는 점이다. 즉, 친구4명중 한명인 상택이가 2001년에 지난 과거를 회상하며 진행되는 식이고 시점은 1인칭 관찰자시점이다. 초등학교 때부터 항상 함께
감상문을 적어오라는 과제를 내 주셔서 같이 수업을 듣는 친구들과 함께 음악회에 갔다. 어울림(서울삼육고등학교 여성합창단)이 ‘하나님의 약속’과 ‘주 영광 선포하여라’로 음악회를 시작했다. 술람미 싱어즈(한국삼육 동문뮤지컬)는 ‘하나님을 느낌’ 과 ‘This little of mine’를 노래하였는데 그 중 하나님을 느낌이라는 노래에서 따스한 햇살과 같은 우리 주변의 모든 것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다는 가사가 멜로디와 하나가 되어 기
보고나서 장발장이 돌이키고 난 이후에 한 여러 가지 선행들에 대해서 마음 깊이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숨을 거두기 전까지도 코제트라는 아이를 지켜주며 끝까지 선행을 실천했던 스크린 속의 장발장의 모습은 내 마음속에 오랜 여운으로 남을 것 같다. 오페라 영화라고 해서 내용전달이 진지하게 잘 되지 않는 것은 아닐까라는 걱정을 처음에 했었는데 그런 걱정을 할 필요 없이 너무나 몰입을 잘 할 수 있었고 장발장의 일생에 대한 감상을 잘 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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