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스트 레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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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역사적 파우스트
파우스트 전설의 주인공은 Johannes Faustus 로서 1480년경 소도시 마울브론 근처의 크니틀링엔에서 출생하여 뷔텐베르크에 체류하면서 신학과 의학을 연구하였다. 그후에는 크라카우로 도주하여 마술에 몰두하면서 유태계 신비학자와 교류하였고, 신의 본질이나 우주의 발생, 점성술 등을 연구하여 예언자적인 역할을 하였다.
당시의 학자들로부터는 사기꾼이라고 멸시당했지만, 그는 마술의 힘으로 세계를 여행하면서 베니스에서는 비행 시도를 하였고, 마울브론에서는 연금술로 금을 제조하는가 하면, 에어푸르트에서는 호머의 주인공들을 불러내기도 하고, 라이프찌히에서는 술통을 타고 나르기도 하였다. 그는 언제나 악마를 개의 모습으로 데리고 다녔는데, 마지막에는 뷔르템베르크의 어느 여관에 투숙했다가 "오늘 밤 놀라지 마시오!"라고 당부한 후 그날 밤에 악마에 의해 살해되었다.
2. 파우스트 전설과 문학
'마술사 Magier'라는 말의 어원은 페르시아 어로 승려라는 뜻을 포함하고 있다. 그런 마술사를 사람들은 降靈術師라고도 불렀다. 15, 16세기에 마술은 점성술과 마찬가지로 과학의 한 분야로 인정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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