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무용감상

늘휘무용단 10주년 기념공연 알.수.없.어.요 5년 전의 발롱을 추억하며.2006.9.29 LG아트센터060437수학교육과 길은혜“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는 몇 년 전 여성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책이다. 여자와 남자는 애초에 다른 곳에서 온 종족이다. 그래서 그 둘은 서로를 평생 이해할 수 없다. 여자는 남자에게 남자는 여자에게 매력을 느낀다. 만약 그들이 서로 같은 종족이었다면, 서로에게 끌리지 않았을 것이다. 인간은 서로의

무용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훌륭한 작품도 중요한 몫을 하겠지만 발레 또한 소홀히 해서는 안될 중요한 과제라는 생각을 해본다. 앞으로는 고전에만 편중하지 않고 현대나 한국무용 또한 게을리 해서는 안되겠다는 다짐을 이번 공연을 통해 다시 한번 되새기는 기회가 된 것 같다. 나의 짧은 지식과 경험으로 공연을 감상하면서 공연의 깊은 뜻을 헤아리지 못했을 수도 있다. 앞으로 현대무용이 보다 더 대중화되어 관객과 무용수간에 일체감을 느낄 수

‘공자’라는 무용공연을 보게 된 것은 그렇게 특별한 이유가 있어서는 아니었다. 삶과 무용이라는 교양 수업을 들으며 무용공연을 하나 관람한 후 레포트를 제출해야 하는 이유였다. 그래서 비가 오는 날에도 불구하고 예술의 전당에 가서 공연을 보게 되었다. 예술의 전당에는 처음 가보는 것이었기 때문에 많이 낯설었고 무용 공연 역시 처음이라 약간 기분이 이상했다. 예술의 전당 오페라관에 도착한 시간이 저녁 7시 경이었는 데 7시30분에 공연이

무용수들과 다른데 이것 역시 이질적 존재임을 강조하는 것이다. 여자 독무 부분 원형의 조명을 취하는데 이 것은 아직 다른 존재들과 이질적임을 보여준다. 나중에 군무에서는 원형조명으로 바뀌게 된다. Go on 이라는 제목의 음악은 계속 반복되는 고독감을 가중시켜준다. 노래방 장면 혼란스러운 조명은 모모가 그들에게 동화되어 가는 과정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무음악으로 과도기를 강조하다가 새로운 단계로 넘어가는 곳에서

무용수로 유명하다.제1막은 극적인 연기력을, 제2막은 높은 기술을 요하는 발레이기 때문에 역대의 발레리나들이 시금석으로 여기고 추어온 로맨틱발레의 대표적 작품이다. (감상)-흔히 ‘클래식 발레’라고 하면 동화적이고 환상적이어서 우리 일상과 동떨어진 이야기로 생각하기 쉽다. 그런 면이 없지 않지만 발레야말로 현실과 이상을 한 무대에 조화롭게 결합시킬 수 있는 예술장르가 아닌가 싶다.발레는 현실 세계와 이상 세계의 벽을 허물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