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근현대사]21세기 우리문화, 그리고 지난 100년사

한국 방위력을 높이는데 필요한 방산기술과 무기판매 약속4)부산 미문화원 방화 및 코리아게이트한-미 수교 100주년이 되는 1982년은 한-미우호의 해로 정해졌으나 역설적으로 반미감정이 비등한 해였다. 부산 미문화원 방화사건과 코리아게이트사건에 따른 미 의회의 청문회 등에서 정부의 비리가 폭로됨에 따라 반미감정이 고조되었지만 14차 한-미 안보협의회가 동년 3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등 미국의 대한(對韓) 방위 공약은 계속 확인되었다.) 오

한국과 대만, 일본 본토, 그리고 오키나와의 학자․법조인․예술인 2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규모로 치러져 4․3을 국제적인 문제로 크게 부각시켰다. 심포지엄에서 참석자들은 2차대전과 이후 동․서 냉전구조 속에서 벌어진 동아시아 각국의 인권침해 사례를 살피고 새로운 21세기의 평화와 인권신장의 방안을 모색했다.9월 22일 민족선교연구소(이사장 한도전 목사)와 기독교대한감리회제주지방회(감리사 이광민 목사)는 제주에서 ‘4․3해결의 과

한국동북아논총』 Vol.38, No.0, 2006, p.218∼219중국의 20세기 초 애국주의는 외부에 의해 작용되었지만, 20세기 후반 장쩌민 시기의 애국주의 전개 양상은 대내적인 요소가 영향을 미쳤다. 개혁개방 이후 중국 내의 경제발전의 성과와 동구 사회주의의 몰락과 대비되는 경제성장에 대한 자신감이 형성되었고 1980년대 지나친 서구 동경에 대한 지식인의 자성과 중국문화의 재발견으로 애국주의 교육운동과 같은 공산당의 대내적인 선전운동 등으로 나타나게

세기에 들어오기 이전의 삼국공영론은 일본에 대해 맹목적 추수를 하는 러일전쟁단계와는 다르며 일본의 침략론인 아시아연대론도 좀더 순수한 입장에서 받아들였던 것이다. 그러나 일본의 침략야욕에 대한 이같은 불철저한 인식은 러일전쟁기가 다가오면서 본격적 친일론으로 바뀌어갔다.이러한 인식의 결과 러일전쟁 당시에 이르면 더욱 친일적 자세로 나아가게 되는데 지난 일청전쟁 때 일본이 우리 한국독립을 도와주는 것을 제일의무로 삼아

지난 수 년 동안 국민들 상당수가 자신이 속한 사회 계층에서 탈락했다고 느낀 것으로 나타났다. ‘상중상중중하하의 다섯 단계 중 어디에 속하냐’는 질문에 상층은 한 명도 없고, 중상층도 8.9%에 머물렀다. 이에 비해 중간층은 34.7%, 중하층이 38.7%, 하층은 16.1%였다.>IMF 구조 금융시대는 한국의 사회상을 많이 변화시켰다. 독특한 사회문화현상이 등장했고, 그것은 암울한 우리의 현대사로 기록되었다. 중산층의 무너짐은 더욱 뚜렷하게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