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대로 말하기와 기만

기만으로 가득 차 있으니 그것을 이용해서는 아무런 진실도 간파할 수 없다는 것을 말합니다. 혼과 몸을 같은 것으로 만드는 육체의 고통과 쾌락에서 멀어져야 만이 혼의 순수성을 지키는 것입니다. 이러한 여러 이야기 속에서 제자인 시미아스와 케베스는 의문을 던집니다. “흔히 말하기를 혼은 조화라고 말한다. 과연 이는 사실인가?”“혼이 탄생과 죽음을 수십번, 수백번 경험하다가 약해진 혼들은 결국 사멸하지 않겠는가?”소크라테스는 첫

사실을 망각함으로써 거짓 낙원을 찾게 하는 자기기만의 형식인 것이다.2) 사회적 측면-“키치는 현대사회의 산물이다” 많은 자료의 수집 과정 중 키치에 관해 이야기할 때 ‘현대 사회’와 ‘자본주의 사회’는 빠지지 않는 단어였다. 어떤 이들은 키치의 의미를 현대 소비 문화 속에만 찾아내어 정의하기도 할 정도였다. (하지만 이는 키치의 일부분일 뿐, 결코 이 정의는 옳지 않다). 이런 관계는 바로 키치가 현대 사회에 와서 보편화되고 정서화되

말하기 보다는 현재와 미래를 말하는 인간관“왜냐하면 유럽의 인간의 왜소화, 평균화가 우리의 최대의 위험이며, 그 광경을 보는 것은 우리를 지치고 권태롭게 만드는 사태에 우리가 놓여 있기 때문이다. 오늘날 우리에게는 보다 커지려고 하는 어떠한 것도 눈에 띄지 않는다. 모든 것이 자꾸만 아래로 내려가며, 보다 천박해지며, 보다 선량해지며, 보다 신중해지며, 보다 안락해지며, 보다 범용해지며, 보다 냉담해지며, 보다 중국인적인 것으로, 보

기만이 동료와 동료 사이도 갈라놓는다. 그런 면에서 회사가 실패하는 까닭은 가족이 실패하는 까닭과 같다. ‘가정이 평안하면 나라도 평안하다’라는 옛말이 있다. 현실적으로 제아무리 어렵고 힘들더라도 우리는 새삼 겁먹을 필요가 전혀 없다. 왜냐하면 내가 대면하고 있는 사람들이 바로 내 아버지요 내 어머니요 내 아들이요 내 딸이요 내 형제요 내 자매이기 때문이다. 가정과 회사는 둘 다 서로 다른 인간들의 조직체이다. 우리가 몸 담고 있는

사실이다. 적대계급 사이에는 忠恕라고 할 만한 것은 없다. 피압박 노동인민으로서 말한다면, 소위 忠恕란 철두철미한 기만인 것이다.공자에게 復禮란 仁의 출발점이자 귀결점이다. 忠恕의 道를 실행한다는 것은 반드시 주례에 서 규정한 준칙을 지켜야 하는 것으로 자기가 바라는 것이거나 바라지 않는 것이나를 막론하 고 주례라는 원칙적 제약을 벗어날 수 없다. 소위 인이란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다라고 한 것은 귀족들에게 주례가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