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책독후감] 오히라 미쓰요의 `당신은 혼자가 아니에요`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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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08.24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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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보다 학력이 없으니까 두, 세 배 노력을 하지 않으면 안되었던 저자가 자서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그러니까 당신도 살아"라는 책을 내고, 현재 담당하고 있는 청소년들의 얘기를 친구들의 얘기처럼 들어주며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 또 다른 책『당신은 혼자가 아니에요』는 일본의 대표적인 여성 잡지『여성자신』에 연재되었던 오히라 미쓰요의 상담 글들을 모아놓은 것인데, 소설이나 영화의 것보다 생생하고 드라마틱하기도 하다. 비행청소년들, 그리고 비행청소년을 둔 부모들의 간절한 목소리와 이에 대한 오히라 미쓰요의 혼신의 답변이 담겨있고, 문제가 있는 자녀를 둔 어머니들의 애절한 사연들... 부모에게‘죽여버리겠다'는 말을 서슴지 않고 폭력을 휘두르며 각성제 복용, 왕따, 등교거부, 원조교제 등의 일탈을 거듭하는 자녀들 때문에 괴로워하는 어머니들에게 오히라 미쓰요 변호사는 그 무엇보다도 따뜻하고 진심 어린 대화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반대로 왕따를 당하고, 자살을 기도하고, 각성제와 원조교제의 늪에서 벗어나려고 하는 청소년들에게는, '선배 비행 청소년'으로서 깊은 이해를 보여주며 그래도 용기를 내어 다시 한번 살아볼 것을 강조한다.
저자 미쓰요는 외할머니와 같이 살기 위해 중학교 1학년때 전학을 가게되는데 처음엔 친구들과 곧잘 지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소위 "왕따"라고 하는 무거운 짐을 지고 다니게 된다. 결국엔 견디지 못하고, 중학교 2학년 때에는 할복자살을 기도한다. 생각조차 해서는 안될 일이지만, 나 같으면 차라리 친구들을... 아니 왠수라고 밖에 단정 지을 수 없는 그들을 죽였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아프면서까지 복수 할 바에야 친구들을 죽임으로서 복수를 대신 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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