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학] 역사란 무엇인가

역사에서 객관성을 판단하는 기준을 사가의 방향감각으로 들면서 여기서 객관성이란 사실의 객관성이 아니라 사실과 해석의 관계, 과거와 현재 그리고 나아가 미래의 관계의 객관성에 불과하다고 말하고 있다.참된 의미에서 역사라 부를 수 있는 역사는 역사 자체에서 방향감각을 찾아내고 이 것을 받아들이는 사람들에 의해서만 쓰여질 수 있다는 것이다.마지막으로 제 6장 넓어지는 지평선에서 제 1장에서 제시했던 역사란 무엇인가란 물음에 대한

역사의 의미에 관한 우리의 생각역사는 인간의 자기인식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인간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자신을 아는 일일 것이다. 이 말은 자기의 개인적인 특수성을 아는 일이 아니라, 인간으로서의 자기의 본질을 안다는 의미이며, 자기자신을 안다는 것은 무엇을 할 수 있겠는가를 아는 것이다. 그러나 무엇을 할 수 있겠는가 하는 것은 이를 시도해보지 않고서는 알 수 없는 것이지만, 그 가능성을 아는 유일한 길잡이는 과거에 있어서

역사의 전진이며 이성은 복잡한 변화를 이해하는 길잡이라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한다는 액튼의 관점이기도 하다. 과학역사사회 등과 같은 인간적 현상의 발전적 변화는 이성에 의해 기존의 것에 근본적 도전을 시도할 때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다가오는 미래의 역사는 서양인, 서구인들의 지난날의 역사가 아닌 지중해와 대서양의 시대를 지나 태평양의 시대로 접어드는 것이다.이렇게 책의 각 장들을 살펴보았다. E. H 카의 역사란 무엇인가란 책

역사적, 사회적 배경에 뿌리를 두므로 어떤 사가나 사가의 저작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의 사회적, 역사적 배경을 먼저 파악해야 한다는 이야기와 사가의 사상은 시간적, 공간적 제약을 받을 수밖에 없다는 것은 진보관념과 관련해서도 알 수 있다는 이야기가 실려 있다. 제 3장 역사, 과학, 그리고 도덕은 역사학은 과학인가?라는 흥미 있는 문제를 다룬다. 역사학을 자연과학과 상이하지 않은 것으로 보려는 실증주의 작들과는 달리 관념주의자들은

역사의 두 기능은 인간으로 하여금 과거의 사회를 이해할 수 있게 하고, 현재의 사회에 대한 지배력을 증대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나도 역사의 기능으로 인해 과거 흥미로운 일들을 알고, 이해할 수 있게 되었고 더 나아가 사회 지배력도 머잖아 더욱 증대할 수 있기를 바란다.그럼 역사는 과학인가? 이 대목에서 난 관념주의자들과 동일하게 인문학인줄 알았다. 여기에 대해 이 책은 역사학이 경험주의적 과학과 상의한 5가지의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