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감상문a+] 마를린 고리스 감독의 ‘안토니아스 라인’을 보고

영화미학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작품으로 특별한 주인공이 없으며 해방영화 또는 게릴라 영화라고 불리운다. 대체적으로 제3세계의 영화들은 민중의 영화로 투쟁수단의 한 방법으로 영화가 사용되어 영화=무기 라는 공식도 성립된다. 참고로 제1세계 영화는 미국의 상업주의 영화이며, 제2세계의 영화는 유럽 영화로 감독의주관이 들어간 영화를 말한다.* 침묵에 대한 의문 - 네델란드의 마를린 고리스 作品⇒ 최근 안토니아스 라인을 제작한 감

안토니아스라인이라는 영화가 마를린 호리스 감독에 의해서 작품화 되었다. 이 영화는 마치 우리나라의 전원일기처럼 극중의 주인공 안토니아를 비롯하여 4대에 걸친 여성의 스토리를 구성했다. 메시지는 여성적 아름다움과 여성적 재능을 접목시킨 유토피아적 비전을 제시하는 내용인 듯하다. 그리고 이 유토피아적 비전을 Rosas무용단에게 접목시켰을 때 잘 맞아 떨어진다. 우선은 남성우월주의 사상 속에 여성으로만 구성된 무용단이 당당히 자신들

고리스 감독의 철저히 계산된 각본과 치밀한 대사에서도 그 이유를 찾아 볼 수 있겠지만 그것은 인간에 대한 경외감을 승리로 인식(認識)되어야 할 것이라고 믿는다. 한편 촬영 감독 빌리 슈타센의 화려하지는 않으나 어떤 장면도 건성으로 지나치지 않고 차분하게 훑어 내려 가는 듯한 촬영기법 또한 밭에 거름을 뿌리는 농부의 티 맑은 영혼처럼 나래를 펴고 있다. 이 영화를 두고 혹자들은 페미니즘 영화라고 주저없이 말하고 있다. 그러나

기독교와 현대사회토론 보고서-영화 ‘안토니아스 라인’마린 고리스 감독의 ‘안토니아스 라인’ 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많은 영화다. 영화는 안토니아의 증손녀 사라가 회상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안토니아가 딸 다니엘과 고향에 돌아와 아무렇지 않게 어머니의 장례를 치루고, 남편 없이도 누구 못지않게 잘 살아가는 것만 해도 쉽게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었다. 하지만 다니엘이 아이를 가지고 싶다고 말한 부분에서 뭔가

영화, 말도 안되는 영화라고 생각했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동성애 커플이 법적으로 인정되고 입양자녀도 둘 수 있으며, 성에 대해 개방적인 네덜란드의 사회적 분위기가 안토니아라는 인물을 만들어낼 수 있었던게 아닐까. 기존의 가족제도가 페미니즘을 만나 해체를 겪고 여성만으로 이루어진 새로운 형태로 탈바꿈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안토니아스 라인은 투쟁이 아닌 사람들과의 관계속에서 페미니즘을 읽게한다. 그래서 내가 이렇게 이 영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