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낙타상자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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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08.13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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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학기 중국지역문화연구 수업을 들으며 적으면서도 많은 책을 읽었다. ‘조리돌림’과 ‘작은 사건’에서는 북경의 모습을 보았고, ‘폐도’에서는 서안의 모습을 보았으며, ‘자야’에서는 상해의 모습을 떠올릴 수 있었다. 처음에는 ‘소설’이라는 글의 특징을 생각해보았을 때, 허구적인 이야기에만 초점을 맞추어 생각했기 때문에, 소설을 읽는 것이 지역문화을 연구하는 데 도움이 되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하였다. 그러나 수업을 통하여 여러 권의 책을 읽으면서 소설이 나에게 주는 커다란 지식에 대하여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는 귀한 경험이 되어 한 학기를 마치는 시점에서 뿌듯함을 느끼며, 앞으로 내가 공부해야 할 방향과 방법에 대하여 조금은 길을 잡았다는 생각이 든다.
라오서의 《낙타상자》는 30년대 북경의 모습을 보여준다고 들었다. 하지만 내가 이 책을 읽으며 발견한 것은 북경의 모습보다는 인력거꾼 ‘시앙쯔’의 가난한 삶을 통하여 본 인간과 인간 사이의 관계였다. 어쩌면 내가 본 30년대 북경의 인간관계와 사람 사는 모습들이 정말로 그러했는지는 모르겠으나, 《낙타상자》를 통하여 나에게 다가온 북경은 삭막한 도시 속에서 힘들게 삶을 연장하여 가는 사람들의 모습이었다.
《낙타상자》의 주인공 시앙쯔는 키가 아주 크고 굉장히 빨리 달리는 인력거꾼이다. 그리고 여타의 인력거꾼들에 비해서 인간미가 넘쳐나는 사람이다. 인력거 빌려주는 곳에 묵으면서 마당을 쓸기도 하고, 빌린 인력거가 고장 날까 두려워 자기 것처럼 소중히 여기며-고장 나면 고치는 데 돈이 드는 문제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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