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식의 종말’ 어디서 한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책이다. 처음 내가 이 책을 접하게 된 것은 고등학교 국어 교과서였는데 육식을 비판하는 글에 인용되어 소개되었던 책이다. 지금도 가끔 현대인의 식습관을 비판하는 요지의 글이나 방송을 보면 종종 등장하는데 정말 유명한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그만큼 글의 내용이 중요하고 잘 쓰여진 책이라는 사실을 뒷받침하기도 한다. 책의 첫 부분에는 고대문명과 소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고대문명의 가장 큰 특징인 왕 집권중심의 사회와 농업구조의 사회가 모두 소와 밀접한 연관이 되어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고대문명은 농업사회로 국가의 모든 대소사나 정치적 영향력이 모두 농업에서 비롯되었다.
‘육식의 종말’을 읽고우리는 항상 별 생각 없이 밥상에 차려진 육류를 맛있게 먹고는 한다. 특히 쇠고기는 최고의 음식으로 여겨진다. 자본주의 사회가 성립하고 경제적 생산력이 높아진 이후부터 과거에 비해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 중 육류의 비율이 비약적으로 상승해왔다고 한다. 평균 키도 크고 평균 체중도 불어나서 이제 우리나라도 잘살게 되었다는 인식이 뚜렷해졌다. 하지만 그와 비례해서 소위 ‘선진국병’, ‘풍요병’으로 불리는 병들
육식의 종말을 읽고현대 사회의 문명 전반에 걸쳐 이루어지고 있는 그의 비판의 메시지가 이번엔 인류의 육식문화에까지 이르렀다. 건강을 위해서는 육식보다 채식을 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수없이 많이 들어보았지만 그 이면에 깔린 사회문화적인 요소를 조목조목 나열한 이는 아마도 제레미 리프킨 하나 밖에 없을 듯 하다.미국 개척 과정에서 발생한 인디언에 대한 백인의 핍박 역사는 소에 의한 버팔로의 멸종과 너무도 흡사해 보였다. 게다가 수많
『노동의 종말』을 읽고현대 사회는 과거에는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많은 일들이 정말로 이루어지는, 정말로 멋진 유토피아 그 자체의 모습이다. 산업 현장의 기계들뿐만이 아니라 일반적인 일상 속에서까지도 무엇이든 기계의 손이 미치지 않는 곳이 없고, 버튼 하나면 모든 것이 척척 이루어지는 세상. 여가시간이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나게 늘어나서 여가생활의 중요성이 증대되는 유토피아.이러한 유토피아 속에서 사람이 하는
을 제 3부문인 비 시장 견제에 초점을 맞출 것을 요구한다. 시장 또는 입법안으로는 더 이상 다루어질 수 없는 개인적이고 사회적인 욕구의 해결을 위해서 다가오는 세기에 사람들이 찾을 곳은 사회 경제인 제 3부문이기 때문이다. 노동의 종말을 읽고 느낀 점.처음 책의 제목을 접했을 때 노동의 종말이라 무슨 내용을 담고 있을까 하고 생각하며 막연히 노동의 종말이라는 제목만 보고 말 그대로 인간의 노동활동이 끝나가고 있다는 뜻 인줄만 알았
을 건설적으로 재배치시키는 유일한 대안을 제공하게 되면 사태는 달라질 것이다. 우리는 지금 세계 시장과 생산 자동화라는 새로운 시대로 진입하고 있다. 거의 노동자 없는 경제로 향한 길이 시야에 들어오고 있다. 그 길이 안전한 천국으로 인도할 것인지 또는 무서운 지옥으로 인도할 것인지의 여부는 문명화가 제3차 산업혁명의 바퀴를 따라갈 후기 시장 시대를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달려 있다. 노동의 종말은 문명화에 사형 선고를 내릴 수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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