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잔티움의 항해

비잔티움을 함락시키게 된다. 하지만 그들은 비잔틴인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주고, 그들의 종교적 자유를 보장해주며, 비탄티움에 만들어진 그들의 문화를 모두 인정한다. 그리고 비잔티움이라는 이름을 이스탄불로 개칭하고 수도로 삼게 된다. 이러한 오스만 투르크족의 종교적 관용에 의해 지금까지 인류는 성소피아성당과 파르테논 신전과 같은 엄청난 유물을 관람할 수 있는 것이다. 이어 오스만 투르크족은 발칸반도 대부분을 장악하면서 지중

비잔티움제국의 멸망을 통해 드러난 화약을 활용한 무기체계(대포, 소화기 등)는 유럽의 봉건적 계급구조를 붕괴시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함. 중국에서 전래된 나침반은 항해기술을 크게 발달시켜 지중해로부터 벗어난 외적 탐험을 가능하게 해줌. 이는 내적 탐험이라 할 수 있는 르네상스와 더불어 근대로의 이행을 가속화시킴. 독일의 구텐베르크에 의해 1440년경 발명된 금속 활판 인쇄술은 동방에서 전래된 제지법과 더불어 인문학적 지식의 전파

항해할 수 있게 되었다. 남종국, 위의 책 (2011), pp.99-100높은 수송비 때문에 갤리 상선은 주로 후추와 생강과 같은 향신료와 고가의 직물을 실어 날랐다. 하지만 이후 갤리 상선의 크기가 커짐에 따라 수송비는 점차 낮아졌다. 13세기 베네치아 갤리선은 주로 95톤 급 정도의 선박이었는데, 15세기에 이르면 300톤 급의 갤리 상선도 건조되었다. 15세기 플랑드르 노선에 투입된 베네치아 갤리 상선은 길이 50미터에 폭이 9미터로 약 250톤가량의 화물을 선적할

항해기술 등이 전파되었다. 이슬람의 위협으로 동방무역로가 위협당하자 서유럽은 전쟁이 남긴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신들의 무역로를 찾기 위해 대서양으로 진출하였다. 비잔티움 제국은 이슬람교와의 오랜 투쟁으로 그 스스로가 이슬람교의 영향을 받아 성상파괴령을 내리고, 그들이 멸망하자 베네치아인들은 비잔틴 문화의 정수들을 긁어모아 르네상스의 기반으로 삼았다.앞서 언급된대로 종이가 이슬람 세계로 전파된 계기가 탈라스 전투였다는

비잔티움 문화와 이슬람의 문화를 접하면서 유럽인의 시야가 넓어졌고, 동방의 무역이 활발해지고 상공업이 더욱 발달하게 된 계기가 형성되었습니다. 그리하여 봉건주의 때의 영주라는 개념이 유럽이 아닌 신대륙을 중심으로 다시 봉건주의가 세워져 인디언들에게 옮겨진 형태로 남미를 다스리게 되었습니다. 세 번째는, 일부 시민들의 성장입니다. 중상주의는 대부분 시민들에게 고통주고 힘든 시기였습니다. 하지만, 이때 일부분의 시민들이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