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양명학연론`을 읽고...

양명학의 연론을 읽고 교양시간의 두 번째 과제를 하게 되었다. 과제는 역시 저번 과제와 마찬가지로 독후감~~ 이번 책의 제목은 양명학의 연론 이다. 저번에 읽은 책도 고등학교때 익숙히 들은 것이었는데. 이번에 양명학도 고등학교때 익숙히 들었던 것이다. 여기서 새삼 고등학교 공부가 단지 수능만을 위한 공부가 아닌, 대학 공부의 밑바탕이라는 것을 깨달으면서 독후감을 써보겠다.양명학이란 일단은 왕양명이 만든 것으로 기억

양명학 연론을 읽고두 번째 독후감.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양명학 국사 책에서 봤던가, 윤리 책에서 봤던가 하는 생각이 들던게 고작이었다. 수능을 위해 꽤 열심히 공부했던거 같은데, 지금은 기억이 나지 않는건 무슨일인지 이번에도 막무가내 읽기식으로 얼마 남지않은 기간을 탓하며 무작정 기억나는 주자학과 반대되는 학문 이라는 것만 가지고 글을 읽었다. 왕양명이라는 사람이 쓴줄 알았던 이 책은 정인보라는 인물이 양명학에 대해

양명학 연론을 읽고.처음 양명학 연론이라는 책을 집어들었을때, 솔직히 쉽게 생각했었다. 왜냐하면 양명학이라는 이 세글자를 중학교, 고등학교 국사시간이나 윤리시간에 마르고 닳도록 듣고 공부했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막상 책을 열고 읽어가다보니 새삼스레 양명학이 이런거였나? 라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었다. 그리고 점점 양명학이 무엇인지 왜 성리학, 주자학등을 제쳐두고 양명학이 부상했는지 더 궁금해질뿐이었다. 과연 양명학의

「양명학 연론을 읽고」양명학. 그리고 왕수인. 일년전 우리가 수능공부 하던 시절. 한번쯤 들어 본 말이다. 물론 수능을 벗어난 지금 그때 공부했던 내용을 다 까먹어 생각이 잘 나지는 않는다. 하지만 정제두라는 인물이 강화 학파를 세워 양명학의 널리 알리고자 했던 것과 그것이 성리학의 근본에 해가 되어 비판 받았다는 사실은 머리 속에 남아있다. 이 책은 사실 마냥 아무 지식이 없이는 읽고 이해 하기가 상당히 힘든 부분이 어느 정도 있을

지행합일의 시대 - 정인보의 양명학 연론을 읽고처음 양명학 연론이라는 책을 보는 순간, 쉽지 않겠다는 생각은 들었지만 이렇게 어려운 단어가 계속 나오는 책은 생애 처음이라고 할 수 있었다. 일단 연론이라는 단어 자체부터가 생소한게 국어 사전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준 저자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의 시대적인 배경부터 소개를 하자면 일제강점 시기에 정인보가 총66회에 걸쳐 동아일보에 연재할 글을 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