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김내성의 `마인`과 최근배의 삽화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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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작가 및 작품 소개
1. 김내성과 『마인』
2. 최근배

Ⅲ. 『마인』의 근대성과 전근대성

Ⅳ. 신문소설과 삽화
1. ‘신문’ 매체와 소설이 만나게 된 배경
2. 1930년대 ‘신문소설’의 성격
3. 신문소설과 삽화의 만남
4. 삽화의 지위 및 역할

Ⅴ. 최근배의 『마인』 삽화 분석
1. 삽화에 나타난 도시 문화
2. 삽화를 통한 텍스트의 구체화

Ⅵ. 결론
본문내용
Ⅱ. 작가 및 작품 소개

1. 김내성과 『마인』

아인(雅人) 김내성(1909~1957)은 한국 근대 추리문학의 형성기를 다진 인물이다. 그는 평안남도 대동 출신으로 일본 와세다 대학 독문과를 졸업했다. 1935년에 일본에서 『타원형의 거울』을 발표하며 작가 생활을 시작했으며 국내 무대에는 1939년 『마인(魔人)』을 『조선일보』에 연재하면서 등단했다. 이어 『가상범인(假想犯人)』, 『백가면(白假面)』, 『살인예술가(殺人藝術家)』 등을 발표하여 추리소설 작가로서 독보적인 위치를 굳혔다. 광복 후에는 추리소설과의 결별을 선언한 채 주로 대중소설을 썼다. 그 후『실낙원(失樂園)의 별』을 『경향신문』에 연재하다 지병으로 작고했다. 김내성은 한국 근대 추리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로서 1935년부터 1945년 해방에 이르기까지 거의 10여 년 동안 자신의 이름을 내건 20여 편의 장․단편 추리소설을 창작․번안하여 발표하며 불모지였던 근대 한국의 추리소설계를 홀로 개척하다시피 했다. 그 중에서도 『마인』은 김내성의 대표작이자 한국 추리소설의 전범이라고 할 수 있다.
『마인』은 <조선일보>에 매회 최근배의 삽화와 함께 약 8개월 간(2.14~10.11) 연재되었으며, 그 해 12월 단행본으로 발간되어 이후 일 년여 만에 6판이 간행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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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식, 「추리소설 형성기의 실상과 김내성의『마인(魔人)』」, 『현대문학이론연구』 7권, 한국현대문학이론학회, 1997.
백윤경, 「한국 추리소설의 형성 과정 연구 - 김내성의 『마인』을 중심으로」, 충남대학교 대학원, 2009.
신성환, 「근대 도시 미로(迷路) 에 대한 오랜 꿈의 실현과 좌절 - 김내성 장편 탐정소설 『마인』을 중심으로」, 『한국언어문화』 제42집, 한국언어문화학회, 2010.
이영아, 「1910년대 『매일신보』 연재소설의 대중성 획득 과정 연구」, 『한국현대문학연구』 제23집, 한국현대문학회, 2007.
정혜영, 「김내성과 탐정문학 : 일제시대 창작 작품에 대한 서지학적 연구를 중심으로」, 『한국현대문학연구』제20집, 한국현대문학회, 2006.
김정희, 「<날개>에 나타난 도시의 아비투스와 내,외면적 풍경」, 한민족어문학회,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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