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문학] 전봉건의 시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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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전봉건시인
2.전봉건의 시세계
3.결론
본문내용
1.전봉건시인

전봉건은 1950년 6.25전쟁이 발발하기 직전 서정주와 김영랑의 추천으로 등단하여 1988년 타계하기까지 꾸준히 시작활동을 해온 시인이다. 그를 6.25의 시인 혹은 전쟁시인 전봉건은 시집 ꡔ꿈 속의 뼈ꡕ의 후기에서 다음과 같이 술회한다. ‘내 30년 여기저기에는 핏방울이 튕겨 있고 핏자국이 번지어 있다. 내가 총을 메고 말려들었던 6.25의 그 핏방울이요 핏자국이며, 이것이 부르는 또 어떤 핏방울과 핏자국이다. 이런 것을 두고 사람들은 상황이라고 하지만, 그러나 나는 내 경우의 상황이 어떠한 의미를 지니는가에 대해서 별로 할 말을 가지고 있지 않다. 할 말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비평가 쪽이지 시 쓰는 사람 쪽이 아니다. 그래도 한 마디 내가 할 말을 가지고 있다면, 그 핏방울 그 핏자국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내 길의 여기저기에 튕길 것이고 번지어날 것이라는 것이다. 아마도 철조망 쳐진 38선이라는 것이 없어지고 통일이 오는 그 날까지는 그러하리라는 것이다. 아니 그러한 날이 와도 그것들이 쉽게는 사라질 것 같지가 않다는 바로 그것이다.’
으로 평가하는 것은 정설로 굳어진 듯하다. 그의 시에 대한 연구는 거의 대부분 6.25체험과의 관련성을 문제삼고 있다. 그가 6.25에 직접 참전했다가 부상으로 제대한 적이 있다는 전기적 사실을 굳이 들지 않더라도, 그의 시작품에는 초기부터 후기까지 지속적으로 전쟁체험이 소재로 드러나기 때문이다. 그는 ‘6.25체험을 어느 누구보다도 지속적으로 아름답게 노래한 시인’ 이승훈, 「6.25체험의 시적 극복」, ꡔ문학사상ꡕ, 1988.8. p.258
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2.전봉건의 시세계

부드러움을 한없이 펴는 비둘기같이
상냥한 손을 주십시오,

빛나는 바람 속에서 태양을 바라
꽃피고 익은 젖가슴을 주십시오.

샛말간 들이랑 하늘이랑 …… 바다랑
그런 냄새가 하는 입김을 주십시오.

불타는 사과인 양
즐거운 말을 주십시오.

오! ……나에게 내 자신의 모습을 주십시오.
-원(願)-

전봉건의 시세계는 맑고 투명한 동화같은 순수함에서 출발했다. 그의 처녀작인 <願>에서 그가 보여준 <비둘기같이/상냥한 손><태양을 바라/꽃피고 익은 젖가슴><불타는 사과/즐거운 말>을 달라는 그의 노래는 전봉건의 시적 본질을 말해주는 것이다. <상냥한 손>과 <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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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yung1***
    (2007.03.26 19: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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