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어중문 역대산문선독] 도연명해석

해석: 당초 정(鄭)나라 무공(武公)이 신(申)나라에서 아내를 맞이하였는데, 그녀의 이름은 무강(武姜)이었다. 무강은 장공(莊公)과 공숙단(共叔段)을 낳았다. 그 중 장공을 낳을 때 다리가 먼저 나오고 머리가 나중에 나오는 난산(難産)을 하는 바람에 깜짝 놀라서, 오생(寤生)이라고 이름 짓고 그를 미워하게 되었다. 그녀는 공숙단을 편애하면서 태자로 세우려고 여러 차례 무공에게 간청하였으나 무공이 허락하지 않았다.장공(莊公)이 임금의 자리에 오

해석소진이 처음에는 연횡책을 가지고 진나라 혜왕에게 유세하기를대왕의 나라는 서쪽으로는 파촉한중의 지리적 이점이 있고, 북으로는 담비가죽과 대 지방의 말이 있고, 남으로는 무산과 검중의 험준한 장애물이 있고, 동쪽으로는 효산과 함곡관의 견고한 요새가 있습니다; 땅은 비옥하고, 백성들은 부유하고, 전차가 많고, 정예병들이 백만입니다; 기름진 들판이 천리고, 저장물자가 풍부하고, 지세가 군사적 목적에 합당하니 이야말로 하늘이

해석양나라 북쪽 여구부 언덕에, 요상한 귀신이 있었는데, 남의 자손의 모습을 흉내 내기를 좋아했다. 마을의 한 노인네가 장터에 가서 취해서 돌아왔는데, 여구부의 귀신이, 그의 아들의 모습을 흉내 내어, 부축하며 자식을 고생시킨다며 불평하였다. 노인네가 귀가하여 돌아와서, 술이 깨자 자기 아들을 꾸짖어 말하였다. “내가 너의 애비가 되어, 어찌 자애롭지 않았다 말할 수 있느냐.” 내가 취하자, 너는 자식을 고생시킨다 말했는데 무슨 까닭

해석>제나라 사람중에 아내와 첩을 거느리고 있는 사람이 있었다. 그 남편이 나가면 반드시 술과 고기를 물리도록 먹고 난 후에야 집에 돌아왔다. 그 아내가 음식을 함께한 자를 물으면 모두 부귀한 사람이더라. 그 아내가 첩에게 일러 말하기를 남편이 나가시면 반드시 술과 고기를 물리도록 먹은 후에야 돌아온다. 함께 먹은 사람을 물으면 모두 부귀한 사람이라고 한다. 그러나 일찍이 번듯한 사람이 온 적이 없으니, 내가 장차 몰래 남편이 가는 바

해석】지치득거 - 치질을 핥아 수레를 얻다니.송나라 사람 중에 조상이란 자가 있었는데, 송나라 왕을 위하여 진나라로 사신을 갔다. 그가 진나라로 떠날 때에는 고작 몇 대의 수레를 하사 받았지만, 진나라 임금이 그를 가상 히 여겨 수레 100대를 더하여 주었다. 그는 송나라에 되돌아와서 장자를 만나 말했다. 대저, 가난한 동네의 좁은 골목 안에 살면서, 가난 때문에 직접 짚신을 짜 신고 비쩍 마른 목에다 누렇게 뜬 얼굴을 하는 것은 저의 단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