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균과 ‘홍길동전(洪吉童傳)’

한국문학개론 – 고전문학 보고서서론1-1 ‘고전산문’의 정의‘고전산문’이란 1894년 갑오경장 이전에 창작된 ‘국문소설’ 및 ‘국문으로 쓰인 교술산문’을 지칭한다.1-2 국문소설 발흥기, 17 세기의 문학 - 과 최초의 국문소설은 허균이 창작한 으로 알려져 있다. 사회 개혁가이자 당대 최고의 지식인이었으며 동시에 1 급 문인이었던 허균은 이 작품을 통해 사회 개혁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열정을 표현하

홍길동전>에 나타나는 허균 「논」의 현실인식.” 서강대 교육대학원.마지막으로 길동과 임금의 대립이 드러나고 있다. 민중들이 나서서 의적 행세를 하며 사회에 반기를 들고 저항하는 상황에서도 그 무리들이 생긴 근본적 이유와 해결책을 찾을 생각을 하지 않고, 단지 신하들에게 충성심만을 강요하여 눈앞에 닥친 문제만 해결하려는 비논리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임금이다. 그런 그의 앞에 서서 길동은 적서차별의 문제점을 언급하고, 탐관오

홍길동전 연구의 현실이다.홍길동전의 작자를 허균이라고 얘기하는 유일한 근거는 澤堂 李植(택당 이식 1584~ 1647)의 문집에 나오는, 허균은 또 洪吉同傳(홍길동전)을 지어 水滸(수호)와 비겼다.는 내용이다. 그러나 17세기 초 허균이 죽은 뒤 19세기 중반까지 약 250년에 이르는 오랜 기간 동안 택당문집을 제외한 그 어느 곳에도 홍길동전에 대한 기록이나 자료가 없다. 그리고 택당이 얘기한 洪吉童傳이 지금 우리가 연구대상을 삼고 있는 바로 이

홍길동전(洪吉童傳)》이 허균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그 외 작품으로 《교산시화(蛟山詩話)》 《성소부부고(惺所覆瓿藁)》 《성수시화(惺叟詩話)》 《학산초담(鶴山樵談)》 《도문대작(屠門大爵)》 《한년참기(旱年讖記)》 《한정록(閑情錄)》 등이 있다.Ⅱ. 작품분석1. 원문天下之所可畏者。唯民而已。民之可畏。有甚於水火虎豹。在上者方且狎馴而虐使之。抑獨何哉。夫可與樂成而拘於所常見者。循循然奉法役於上者。恒民也。恒民不足畏也。厲

고대 소설 (古代小說)의 개념과 발달1. 고대 소설의 개념(1) 갑오경장(甲午更張, 1894) 이전에 지어진 소설이다.(2) 신소설 이후에 등장한 소설과 구별하기 위해 사용하는 편의상의 명칭이 다2. 고대 소설의 발생과 발달(1) 고대 설화(說話) → 패관 문학 → 가전체 → 고대 소설.(2) 최초의 소설 : 김시습(金時習)의 ‘금오신화(金鰲新話)’.(3) 최초의 한글 소설 : 허균(許筠)의 ‘홍길동전(洪吉童傳)’.① 금오신화: 소설로서의 요건을 갖추었고, 주제 의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