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피터드러커 `21세기지식경영`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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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06.23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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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회과학도이지만 경제학이니 경영학이니 하는 상경계열의 학문을 좋아하지 않는다. 고등학교 때부터 수학이라면 알레르기와 같은 기피증을 갖고 있었던 터라 오죽하면 나는 대학원서를 넣을 때에도 상대는 수학이 많이 들어간다고 해서 행정학을 선택했었다. 사실 입학 후 경제학 원론이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어쨌든 경제학은 내게는 자신 없는 과목이고 어렵고 딱딱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다 보니 신문을 봐도 정치, 사회면은 꼭 보면서도 경제면은 보지 않게 되고 결국에는 경제에 문외한이 되어버렸다. 어쨌든 저번의 세 번째 과제는 한국경제신문을 스크랩하는 것이어서 본의 아니게 경제기사를 많이 접하게 되었다.(과제 덕분에 나는 모기지론이 뭔지 알게 됐다) 그렇게 내게는 언제나 딱딱하고 어렵던 경제학을 조금이나마 친숙하게 해줬던 세 번째 과제 다음으로 나온 이번 과제는 거의 독서를 하지 않는 내게 책을 보게 했다.
나는 과제하기전엔 피터 드러커라는 학자가 누군지도 몰랐다. 먼저 드러커 교수에 대해 소개하면, 1909년 11월 19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출생하였고 빈대학교에서 학위를 받고, 1933년 런던에 이주하여 경영평론가가 되었다. 1937년 영국 신문사의 재미통신원으로 도미하여 학자 겸 경영고문으로 활약하였다. 뉴욕대학교 경영학부 대학원 교수가 되었다. 현대를 대량생산원리에 입각한 고도산업사회로 보고, 그 속에서 기업의 본질과, 이를 바탕으로 한 경영관리의 방법을 전개하였다. 그는 현재 현대경영학의 아버지라 불리우며 미국 뿐 아니라 세계의 경영학도 및 학자들로부터 존경을 받고 있다.
처음에 책을 봤을 때 지식경영이라는 말이 너무나 생소했다. 도서관에 있는 드러커 교수의 책들 중 지식근로자라는 책을 읽고 싶었다 그러나 그 책은 대출중 이었고 남아있는 책은 이 21세기 지식경영뿐이었다. 지식경영이라는 용어가 너무 생소했고 대충 훑어보니 마치 교과서와 같이 목차별로 설명하고있어서 어렵게 느껴졌다.
그러나 책을 읽어가면서(물론 생소한 용어도 많았고 다 이해하지는 못했다)각 장과 소주제에 맞게 실제 있었던 기업의 실례를 드는 등 책의 전체적인 느낌은 그다지 딱딱하지는 않았다.
간단히 책의 내용을 정리하면, 제 1 장 새로운 경영 패러다임에 대해 역설하고 있는 내용이다. 여기서는 들어가는 말에 가정의 중요성을 지적하는데 그건 바로 자연과학의 가정이 인간의 사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대 비해 사회과학의 영향은 직접적이고 또한 인간
자료평가
- 좋은 자료였어요^^ 감사합니다
- sami3***
(2006.06.06 22:5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