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소설 `아내가 결혼했다` 요소와 특징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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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2.12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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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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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서론
Ⅱ. 본론
1. 소설의 요소 분석
1-1. 인물
1-2. 사건
1-3. 배경
2. 소설의 특징 분석
2-1. 시점
2-2. 입체적 확장
Ⅲ. 결론
-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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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본론
1. 소설의 요소 분석
이 소설은 축구 이야기로 시작해서 축구 이야기로 끝나며 매 챕터 마다 축구 이야기가 등장한다. 축구는 주인공인 덕훈과 인아를 연결해주는 매개체 역할도 하고 그 이상으로 덕훈의 심리를 묘사하거나 인아의 성격을 보여주기도 하며, 두 사람의 갈등 상황에 리얼리티를 부여해주는 역할까지 한다. 서술을 입체적으로 확장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지금부터 소설 속의 인물, 사건, 배경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축구가 어떤 역할을 하며 등장하는지도 함께 볼 것이다. 그리고 이 소설은 주요 등장인물은 덕훈, 인아, 재경이라는 세 사람으로 꼽을 수 있는데 그들의 대사와 행동으로 전개가 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다. 그래서 인물의 분석에 중점을 두면서 이 소설을 분석해보기로 한다.
1-1. 인물
(1) 덕훈
덕훈은 30대이며 회사원으로 우리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인물이다. ‘다자간의 연애’를 추구하는 인아를 사랑하게 되면서 그녀를 독점하고 싶어 하고 결혼에 성공한다. 인아의 중혼으로 갈등을 겪고 이혼을 결심하기도 하지만 결국 인아를 떠나서는 행복할 수 없다. 아내를 독점하고 싶지만 독점할 수 없다는 것에 분노를 느끼고 재경을 불구대천의 원수로 여기면서도 인아와 헤어질 수 없을 만큼 그녀를 사랑하기 때문에 갈등하게 된다. 인아의 곁에 남기로 결심한 후 에도 덕훈은 ‘쿨한’남편이 되기 위해 스스로를 정당화 시키려고 노력하는 과정에서 그가 갈등하는 모습이 드러난다.
‘순간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하는 때가 있다. 지금이 그런 때이다. 마음 약해지지 마. 헤어지는 것이 정답이야. 헤어지는 괴로움은 잠깐이야. 참아.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 거야. 평범한 여자를 만나서 평범하게 사는 게 좋아. 참아. 그러나 내 인내심은 내 편이 아니었다. 헤어지는 건 나중에라도 할 수 있잖아. 그게 정말 견디지 못할 일인지 살아보지 않고서는 모르잖아. 무엇보다 이 여자 없이 살 수 있어? 정말 그럴 수 있어? 그녀를 놓쳐서는 안 된다고 아우성치는 나의 영혼, 나의 심장도 내 편이 아니었다.
-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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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제, 「합류적 사랑과 환희의 텍스트: ‘아내가 결혼했다’의 놀이/게임과 독자/관객」, 『문학과 영상』 2009.
박현욱, 『아내가 결혼했다』, 문이당, 2006.
자료평가
- 좋은자료입니다요요요요요~
- okrjs***
(2012.04.24 12:2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