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론] 경언유착에 관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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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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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Ⅰ 서론 : 경언유착의 역사
Ⅱ 본론
1. 경언유착의 현황
2. 경언유착의 원인
3. 경언유착 유지수단
4. 사례
⑴ 삼성
① 삼성 비자금 관련 특검 보도
② 삼성 반도체 백혈병 보도
③ 삼성 MBC 내부망 정보 유출 보도
⑵ 현대
- 현대의 언론 이용실태
Ⅲ 결론
- 본문내용
-
3. 경언유착 유지수단
(1)혼인을 통한 사주-재벌 총수간의
혈연적 유대(인척 관계 형성을 통한 유지)
이는 언론-재벌간 유착의 관점보다는 지배구조의 정점에 있는 개인의 입장에서의 논설이라 하겠다. 여기에 정계의 인사가지 동원된 정-경-언간 혼맥도로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3사의 관점에서 혼맥도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다음으로 각 신문 3사의 특성을 상대적으로 비교해 보면 각 신문사의 성장 과정에 어떠한 요인이 미쳤는지를 알 수 있다.
1) 조선일보
조선일보는 60년대 박정희 정권이 들어서면서 산업적 기반을 닦았다. 특히 사주인 방일영과 박정희의 돈독한 관계는 조선일보가 권력과 정체성을 함께 하는 요인이 되기도 했다. 박정희의 정치권력, 재벌의 자본권력, 방우영의 언론권력으로 나누어진 권력 카르텔은 서로의 먹이사슬 구조로 정치권력에 종속된 하부권력으로서 자신의 위치를 확대해 가면서 성장해 왔다. 문화 권력으로서 조선일보는 신춘문예, 조선일보광고대상, 동인문학상, 이해랑 연극상, 이중섭 미술상, 방일영 국악상, 최은희 여기자상, 한국뮤지컬대상, 청룡영화상, 청룡봉사상, 학생과학발명전, 춘천마라톤대회, 청룡기 고교야구대회, 한국뮤지컬대상, 청룡영화상, 전국고교축구대회등 광범위한 이벤트를 통해 사회각계각층의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영향력을 확대할 토대를 만들었다고 볼 수 있다. 사회적 영향력에 덧붙여 기업후원자를 확보함으로써 사회‧문화적, 경제적 이익뿐만 아니라 정치적 영향력 또한 확대할 수 있었다.
2)중앙일보
중앙일보는 삼성과 엘지의 동업으로 창간되었다가 엘지의 동업청산으로 삼성이 동양방송과 중앙일보를 단독 경영하게 됐다. 중앙일보의 창간은 재벌기업의 경제적 이해를 반영해야 하는 태생적 한계를 가직 출발했다.
중앙일보의 성격을 본다면 친 자본주의적 보수주의로 볼 수 있다. 삼성의 창업주 이병철이 유한한 정치권력보다 더 강한 힘을 가진 언론에 관심을 가지고 거대한 자본을 바탕으로 신문과 방송이 종합된 미디어 왕국건설에 힘쓴 것처럼 ‘X파일’에서의 홍석현 또한 그러한 생각을 피력하여 이회창 후보 대통령 만들기에 적극 나섰던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일보는 이제까지 정치권력과 적당한 타협과 공존관계를 모색해온 측면이 강하다.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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