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대의 전기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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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23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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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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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차
당대의 전기소설
1) 당대 전기소설의 흥성원인
2) 당대 전기소설의 발전 개황
(1) 초당 성당시기
(2) 중당시기
(3) 만당시기
3) 당대 전기소설의 특징
(1) 의식적 창작
(2) 창작 방법의 다양화
(3) 표현상의 특성
4) 당대 전기소설의 영향
-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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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당대 전기소설의 발전 개황
주요작품의 등장과정과 각 작품별 특징을 시대적 흐름에 따라 나누어 보면 초당 성당시기, 중당시기, 만당시기 세 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1) 초당 성당시기
이 시기는 육조 지괴에서 당대 전기로 옮아가는 과도시기이다. 작품수는 많지 않고 아직도 육조의 여풍(餘風)이 남아 있다. 이 시기의 전기소설로는 왕도(王度)의 <고경기(古鏡記)>, 무명씨의 <보강총백원전(補江總白猿傳)>, 장작(張 )의 <유선굴(游仙窟)> 3편이 있다.
<고경기>는 왕도의 작품으로 내용은 다음과 같다. 후생(侯生)에게서 신비로운 거울을 얻어 그것으로 요괴를 항복시킬 수 있었는데 동생이 빌려가서 여러 요괴들을 죽였다. 그리고는 마침내 없어졌다. 문장은 길지만 내용은 주로 거울에 관련된 신비로운 이야기뿐으로 육조의 여풍이 남아있는 작품이다. 작자 왕도는 초당시인 왕적(王績)의 형이다. 태원(太原) 사람으로 대개 개황(開皇) 초년에 태어나서 무덕(武德) 연간에 죽었다. 대략 585-625년 사이에 살았다. 벼슬은 어사(御史) 저작랑(箸作朗)을 지냈다.
<보강총백원전>은 무명씨의 작품이다. 그 내용은 양(梁)나라 장수 구양흘(歐陽紇)이 지방을 공략하며 장락(長樂)이라는 곳에 이르러 동굴에 들어갔다가 아내를 백원(白猿)에게 약탈당했다. 부인을 구출해 왔을 때 이미 임신을 하고 있었다. 1년이 지나 아들을 낳았는데 그 모양이 원숭이를 닮았다. 구양흘이 죽은 후 강총(江總)이 그 아들 순(詢)을 키워 주었다. 구양순은 당나라 때 문학과 서법으로 명성을 날렸다. <보강총백원전>은 <고경기>보다 예술적 성취가 진일보하였다. 구성에 있어서도 <고경기>가 평면적 구성이었다면 <보강총백원전>은 약간의 갈등전개와 모순적 충돌을 구사했다. 즉, 구양흘이 천신만고 끝에 백원을 죽이고 부인을 구출하는 장면 등이 그러하다. 내용적으로는 아직도 육조의 여풍이 남아 있지만 예술적으로는 전기소설의 규모를 나타내기 시작한 작품이다.
자료평가
- 너무 좋은 소논문인것 같습니다.
- missingb***
(2018.03.19 14:3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