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신화-원형비평`을 통해 바라본 `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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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06.17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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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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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화․원형비평이란..
◇ 주요 이론가, ‘프레이저’와 ‘융’, 그리고 ‘프라이’
◇ 이강백의 작품 특성과 <봄날>
◇ <봄날>에 나타난 권력집단 속의 세대갈등
◇ 혁명의 계절 ‘봄’
◇ 화해
-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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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화․원형비평이란..
신화․원형비평은 작품 속에 반영된 내용들이 신화의 내용과 어떤 연관성을 가지고 있는가를 밝힘으로써 작품을 분석하는 방법론이다. 신화의 내용과 작품 내용의 연관성은 원형으로 나타나는데, 원형은 조상대부터 인류에게 끊임없이 반복하여 체험된 원초적인 경험들이 인간정신의 구조적 요소로 교착되어 일반화된 것으로, 이러한 원형은 작품에서 상징과 이미지로 독자에게 나타나기 때문에 원형비평가들이 작품을 분석하는 것은 바로 이 원형의 이미지와 상징을 해석하는 행위이다.
지구상의 어디에서나 거대한 보편적 현상으로 존재하는 순환구조, 그리고 이 속에서 살아가는 인간이라는 생명체가 갖고 있는 독특한 육체적 구조와 심리적 구조가 어쩔 수 없는 자연적 유사성을 갖고 있다. 이것이 바로 신화․원형 비평이라는 비평방법이 기대고 있는 근본적인 전제이다. 그래서 신화․원형 비평은 서로 상이한 역사적 환경 속에서 형성되어 온 인류의 문화유산들, 특히 문학 작품들 속에서 그 공통성을 찾아내려고 애쓴다. 문학작품들이 갖고 있는 공통성을 찾아내기 위해서는 매우 힘든 작업이 필요하다.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방대한 양의 문학 작품들의 내용과 구조를 세세하게 비교하는 작업이 그것인데, 이 작업의 기초를 이루는 것이 바로 신화․전설과 같은 고대인의 문학 장르를 서로 비교하는 일이다. 이 장르들 속에는 현대인의 조상인 고대 인류의 체험과 사유와 감정의 원천들, 즉 원형들이 매우 단순하고도 뚜렷한 형태로 제시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 원형이 그 외양만 바꿔가면서 끊임없이 반복되고 있는 것이 세계문학사라고 신화․원형 비평가들은 보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신화․원형 비평가들은 특정 시대의 문학이나 개별 작가들의 존재에 대해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다. 특정 시대의 문학 현상
-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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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이론과 연극』, 마크 포티어, 백현미․정우숙 역, 월인, 1999
『문학비평의 이론과 실제』, 이명재, 집문당, 1997
『한국현대희곡연구』, 김성희, 태형사, 1998
『이강백 희곡의 세계』, 이영미, 시공사, 1998
『우리 희곡 재미있게 읽기』, 김미도, 연극과 인간,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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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용한 자료네요 감사합니다
- jams4***
(2014.06.06 13:4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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