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상문] 루스베네딕트의 `국화와칼`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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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06.08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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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일본과 관련된 많은 일화를 접할 수 있다. 그 중엔 우리의 의식구조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것이 있는가하며 루스 베네딕트가 이 책을 쓸 때인 2차대전 후의 서구인들처럼 그들의 의식구조와 세계관으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도 받아들일 수도 없는 것들도 많다. 아마도 서구인들은 같은 불교, 유교 문화권에 우리보다 더욱 일본 문화와 일본인의 사고방식을 이해하기 힘들 것이다. 루스 베테딕트는 전쟁으로 인해 일본 땅을 밟아보지도 못했고 그저 일본에서 생활한 많은 서구인들의 기록과 미국에 와서 살고 있는 많은 일본인들의 증언과 각종 기록 들을 토대로 일본의 문화와 일본인의 사고 방식에 대한 매우 설득력있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어떤 일본 여자가 한국에 와서 꽤 오래 살다가 한번은 고향 일본에 갔다. 지하철을 타고 가다 앞에 선 여자의 짐이 무거워 보여 여자는 한국에서 하듯 아무말 없이 여자의 짐을 가져다 자신의 무릎 위에 올려놓았다. 한국에서라면 당연 바로 이어서 여자의 '감사합니다'란 소리가 들렸어야 했는데 웬걸, 갑작스레 짐을 빼앗긴 여자는 감사해 하기는커녕 매우 불쾌해하며 자신의 짐을 냉큼 가져가 버렸다. 그를 도우려 했던 그 일본 여자는 무척 무안하고 당황스러웠다. 그러면서 생각하기를 '어느새, 내가 한국인이 되어버렸구나'하고 생각했단다. 언뜻 보기엔 일본인은 이해가 가지 않는다. 지하철에서 모두 신문이나 책을 읽고 떠들지 않는 건 정말 본받을 만한데 그 정도가 지나쳐 지하철 안에서 싸움이 나거나 큰 문제가 생겨도 사람들은 자신들의 일에만 몰입하지 다른 사람의 일엔 관심도 없고 심하다 싶을 정도로 전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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