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생명의기원을 읽고

기원부터 시작하여 그의 이해까지 도달한다! 가난, 부정부패, 문맹, 범죄 등으로 신음하고 있는 실패한 국가들. 왜 이들은 실패한 것일까? 저자들은 총 15년간의 연구를 바탕으로 시공간과 정치, 경제, 역사 등 분야를 가리지 않으며 학제 간 연구와, 제도에 초점을 맞춘 더욱 체계적이고 설득력 있는 발전이론으로 폭넓은 예를 들어 그 이유를 설명한다. ‘왜 그토록 여러 나라가 발전하지 못하는지’ 더 나아가 오늘날 ‘번영과 빈곤, 세계 불평등의

생명의 덧없음 등. ‘한 인간이 생명을 얻을 때는 다른 인간의 몸 속에 기생하며 10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나야 온전한 사람 모습을 갖추고 고통-모체와 제 몸 양 쪽의-을 견뎌내고 태어나는데, 어쩜 사라지는 건 그렇게 한 순간일까.’ 싶기도 하고.삶과 죽음은 종이 한 장 차이이다. 그래서 메멘토모리(죽음을 기억하라)와 카르페디엠(현재를 즐겨라)이라는 말은 서로 결합되어 있다.“즐겁게 떠나라, 그리고 나를 기억하라.”는 희랍의 시인인 사포Sapph

보는 입장은 절대 아니다. 다만 현재의 사실적 근거에 의존해서, -물론 반론도 있지만- 진화론을 생각하고 있다. 어디서부터 내가 창조되었다든가 진화되어 왔다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다만 분명한 것은 나는 숨 쉬고 있고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다. 인간의 단 한 번인 일생을 보다 값지게 사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면서 ‘종의 기원‘에 대한 감상문을 마치겠다. - 참 고 문 헌 -- 찰스 다윈, 홍성표역 / 종의 기원 / 홍신문화사 / 2007

생명력을 가졌다는 것은 독서의 가치가 충분하다는 말이겠지만, 어떤 이유에서든 어렵게 느껴지기 때문에, 고전을 읽고 즐기는 사람이 적다는 말일 것이다. 그런 면에서 고전 그리스 비극들도 마찬가지이다. 희랍비극이 인간의 운명과 본성을 그려냈다는 말은 많이 듣지만, 현대 독자들이 아무런 준비없이 읽을 때에도 참을 수 없는 감동(?)을 느끼기란 참 어렵다. 장르적인 이유도 있겠지만, 당시 시대나 문화를 잘 알지 못하고, 세밀한 문학적 장치들의

읽고 나니 왜 이 책을 독서감상문의 목록에 포함시켰는지 알 것 같다. 의대 학생으로서 앞으로 어떠한 마음가짐으로 의학을 공부해야 하는가를 알려주기 위한 선정이었을 것이다. 이 책을 읽고 내가 앞으로 어떠한 마음가짐을 가지려고 노력해야 하는지 확실히 알게 되었다. 사실 의학과로 전과한 것은 적성이나 흥미가 주원인이었겠지만 경제적인 원인도 약간은 포함되었음을 부정하기는 힘들다. 그러나 허준, 유의태, 김민세 등처럼 하지는 못할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