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녹색시민 구보 씨의 하루`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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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05.19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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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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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시민 구보씨의 하루는 서울 중산층에 속한 평범한 시민에게 하루 동안 일어나는
일을 통해 우리가 아무 생각 없이 소비하는 생활용품들의 이면에 감추어진
생태학적 문제를 보여준다. 본래 미국 노스웨스트의 환경운동가들에 의해
서술된 이 책은 번역, 출간되는 과정에서 한국의 실제 소비 생활에 대한 정보를 반영하게 되었다.
예를 들어 설명하는 것이 가장 빠르리라. 우리의 주인공 구보씨가 마시는 원두
커피 한 잔에는 남아메리카의 콜럼비아에서 딴 100개의 원두와 플로리다 주
사탕수수밭에서 온 설탕, 대관령의 산간 계곡에서 방목된 젖소의
젖이 필요하다. 커피를 끓이기 위한 200 밀리리터의 물과, 그 컵을 씻기 위한
더 많은 물, 그리고 커피 포트를 가열하는 데 필요한 전기를 만들어
내기 위한 석유 혹은 땔감 또한 빼놓을 수 없다.
이 모든 것들을 생산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습지와 수목이 파괴되고,
얼마나 많은 강과 바다가 오염되는지를 일깨우는 것이 이 책의 주요한 내용이다.
커피를 마시고, 신문을 보고, 자동차를 타는 일상적인 행위가 지구와 어떤 상호
작용을 하고 있는가에 대한 독특한 보고서 쯤으로 생각하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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