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산공학] 목재 공학적 측면에서 본 황룡사 9층탑(32)
경제적으로나 엄청난 손실이 아닐 수 없다. 목재공학적 측면에서도 수작업으로 목재를 조각한 정교함이나 못이나 접착재를 쓰지 않고 나무끼리의 견고한 이음, 또 아파트 30층에 달하는 높이의 목탑을 쌓아올린 기술 이라든가를 지금 볼 수 없다는 것이 안타까울 따름이다. 예전보다 사람들의 삶의 환경이 훨씬 나아진 지금 웰빙이며 친환경에 관심이 모아지는데 목재야 말로 이에 부합하는 재료가 아닐까 생각하면 목재발전에 희망을 걸어본다.
- [임산공학] 목재 공학적 측면에서 본 황룡사 9층탑(4)
목재공학적 관점에서 본 황룡사 9층 목탑우리나라 고대건축의 최절정은 신라시대 때의 건축물이라 할 수 있다. 그 신라시대의 건축양식의 최절정은 바로 황룡사이다. 건설기간만 약 100년, 지금은 아쉽게도 그 터만 존재하지만 기록에 의하면 동양최대의 사찰임에 틀림없다.황룡사에는 고대 목조건축양식이 얼마나 훌륭했는가 예측할 수 잇는 9층 목탑이 있다. 기록에 의하면 탑신부 약 65m, 상륜부 15m로 전체 80m에 이른다고 하는데 이해하기 쉽게 말해
- [임산공학] 목재 공학적 측면에서 본 황룡사 9층탑(31)
본, 중화, 요월, 탁라, 응유, 말갈, 거란, 여진, 예맥을 의미하는데 여러 나라가 조공을 바치며 평화를 기원하고 황룡사에 부처의 진신사리를 안치하여 이목을 집중케하고 통일된 의지를 뜻하였다고 한다. 기둥은 대개 직경이 60cm정도의 적송이 사용된 것으로 보는데 그것은 주변의 공급지가 적송인 것도 있지만 그것보다 5m정도이상 자랄 때까지도 곧게 자라기 때문이라고 한다. 가장 흥미로운 점은 이 절이 접착제나 못이 없이 순수 목재로만 연결되었
- [임산공학] 목재 공학적 측면에서 본 황룡사 9층탑(29)
목재의 무게도 충분히 견딜 수 있었으며 미적인 아름다움까지 표현 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런 공포식 구조는 현재에서도 사용되면 목재 공학적인 측면에서 볼 때 안정적이라고 합니다. 이런 구조는 현대의 건축에서 사용된다면 역학적인 안정성뿐만 아니라 미적인 측면에서도 충분히 세계적으로 인정받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렇듯 황룡사 9층 목탑은 규모뿐만 아니라 여러 부분에서 많은 것들을 간직하고 있었는데 아쉽게도 고려 고종 25년(1238)
- [임산공학] 목재 공학적 측면에서 본 황룡사 9층탑(22)
탑도 사리구 안에 함께 보존되어 있었다. 이 모든 것이 가로, 세로 23cm 크기의 사리 내함에 들어 있었고, 마지막으로 이것을 사리 외함이 감싸고 있었다. 특히 사리 내함의 경우 세면에는 안팎으로 황룡사9층탑의 내력을 담은 「찰주본기」가 적혀 있다. 바로 그 찰주본기에 황룡사9층탑의 높이를 알 수 있는 글이 새겨져 있다. 9층탑은 철반 이상의 높이가 7보(42자), 그 이하가 30보3자(183자)이다. 총 225자다. 이것을 지금의 수치로 환산하면 철반 이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