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하 천주교단의 친일활동

하세계에서 활동하던 민족진영의 세력을 알아보기 위한 목적한국인의 언론을 분열시켜 통제하려는 교묘한 수단일제의 검열은 매우 심하였음삭제압수과료처분정간폐간 등의 탄압이 극심하여 매월 평균 5, 6건에 이름조선일보(1920.3.5~)창간창간배경1920년 3월 5일 창간3.1운동 이후 일제가 문화정치를 표방하면서와 과 함께 허가한 신문창간 당시에는 친일 경제단체인 ‘대정실업친목회’ 회원들이 주측이 되어 조진태,

하였고, 6 25 때는 공보처장, 1965 70년에는 대한민국 순회대사, 한국아시아반공연맹 이사 등 정치 외교활동도 하였다. 이러한 활동 결과 정부로부터 1963년에는대한민국장 포상을 받았고, 1970년사망한 이후에는 대한민국 일등수교훈장을받았다. 이렇듯 여성명사의 대열에서 김활란은 빼놓을 수는 인물이다. 그러나 교육 여성계에서 그가 누렸던 명성과 지위만큼이나 일제 말기에는 교육.종교계 인물 그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정도의 친일 행각을 했다는 사

하면서 작성한 한 자료에 의하면, 그를 연구한 석박사 학위논문이 40여 편이나 됐다. 그런데 그 논문의 주제는 전부 문학분야였다. 그의 일제하 친일행적을 연구한 논문은 단 한 편도 없었다.이처럼 그에 대한 이제까지의 연구는 생애 전반을 아우르기보다는 문학분야 만을 지나치게 강조한 면이 없지 않다. 그에 대한 평가가 균형을 잃은 까닭은 바로 여기에 있다. 춘원처럼 한 시대를 풍미한 인물은 그가 활동할 당시의 시대상황과 민중들이 그를 어

하면서 작성한 한 자료에 의하면, 그를 연구한 석박사 학위논문이 40여 편이나 됐다. 그런데 그 논문의 주제는 전부 문학분야였다. 그의 일제하 친일행적을 연구한 논문은 단 한 편도 없었다.이처럼 그에 대한 이제까지의 연구는 생애 전반을 아우르기보다는 문학분야 만을 지나치게 강조한 면이 없지 않다. 그에 대한 평가가 균형을 잃은 까닭은 바로 여기에 있다. 춘원처럼 한 시대를 풍미한 인물은 그가 활동할 당시의 시대상황과 민중들이 그를 어

친일파였으며, 해방정국과 분단체제 하에서는 극우반공세력이었다. 친일파와 극우반공세력은 서로 다른 집단이 아니라, 극우반공세력의 핵심은 친일파가 해방 후 자신들의 생존을 위해 형성된 동일 집단이었다.친일파는 한말 개항이후 일제의 침략과 강제 병합에 협력한 자, 일제시기에 관리경찰헌병군인 등으로 활동하며 일제 지배에 적극 협력한 자, 민족해방운동을 탄압하거나 방해하는 데 적극 앞장선 자, 내선일체 등을 주장하며 황국신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