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학] 공리주의적 접근

  • 등록일 / 수정일
  • 페이지 / 형식
  • 자료평가
  • 구매가격
  • 2010.02.24 / 2019.12.24
  • 6페이지 / fileicon hwp (아래아한글2002)
  • 평가한 분이 없습니다. (구매금액의 3%지급)
  • 900원
다운로드장바구니
Naver Naver로그인 Kakao Kakao로그인
최대 20페이지까지 미리보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자료평가하면 구매금액의 3%지급!
이전큰이미지 다음큰이미지
목차
1. 윤리학에서의 혁명

2. 제1의 사례 : 안락사

3. 제2의 사례 : 비인간적인 동물들

공리주의 논쟁

1. 이론의 탄력성

2. 행복이 문제가 되는 유일한 것인가?

3. 결과만이 중요한 것인가?

4. 공리주의의 변호

5. 공리주의에서 옳은 것과 옳지 않은 것


본문내용
3. 제2의 사례 : 비인간적인 동물들
기독교 전통은 인간만이 신의 형상으로 지어졌으며 단순한 동물들은 심지어 영혼도 가지고 있지 않다고 말한다. 성 토마스 아퀴나스는 신의 섭리에 의해 동물들은 자연적 질서 속에서 인간의 필요에 대응하도록 마련되어졌다고 말했다. 그렇지만 동물을 잔인하게 취급하는 것은 그릇된 일이 아닌가? 그렇다고 토마스 아퀴나스는 양보한다. 그러나 그 이유는 인간의 행복과 관계되어 있는 것이지, 동물 자신의 행복과 관계되어 있지는 않다고 그는 말한다. 공리주의자들에 의하면, 중요한 것은 한 개체가 영혼을 가지고 있는지 아닌지, 합리적인지 아닌지 하는 것이 아니다. 오직 중요한 유일한 점은 그가 행복과 불행, 다시 말해 쾌락과 고통을 경험할 수 있는가의 여부이다. 만일 어떤 개체가 고통을 체험할 수 있다면, 우리는 비록 문제가 되는 그 개체가 인간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우리가 무슨 행동을 할 것인지 결정을 내릴 때 그것을 고려에 넣어야 할 의무를 가지는 것이다. 문제는, 그것들이 사고할 수 있는가 혹은 그것들이 말할 수 있는가가 아니라 그것들이 고통을 느낄 수 있는가이다.
인간과 비인간은 고통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우리는 그것들 모두를 학대해서는 안 될 똑같은 이유를 가지고 있다. 만일 한 인간이 학대받으면 그것이 왜 나쁜가? 그가 고통을 받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만일 한 비인간적 동물이 학대받을 때, 그 역시 고통을 받는다. 따라서 그것은 똑같은 이유로 잘못된 것이다. 벤담과 밀에게 있어 이 같은 추론은 결정적인 것이다. 인간과 비인간은 그러므로 똑같은 도덕의 범주에 속해 있는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이것이 동물과 인간은 언제나 똑같이 대우받아야 된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점을 매우 조심스럽게 지적하였다. 행복을 증진시켜야 할 우리에게는, 인간이 상처받기 쉬운 어떤 특수한 불행을 방지해야 할 의무뿐만 아니라 그러한 특수한 즐거움을 증진시켜야 할 의무가 따르는 것이다.
우리는 정상적으로, 우리 사회의 지배적인 전통이 가르쳐 주고 있는 바에 따라 인간 존재만이 도덕적인 고려의 대상이 될 가치가 있다고 가정해 버린다. 공리주의는 그 기본 가정에 도전하고 도덕적 사회는 우리의 행동으로 인해 영향을 입게 되는 모든 피조물을 포함시킬 수 있을 정도로 이해의 범위가 확대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인간 존재는 여러 면에서 특수한 것이 사실이다. 그리고 적합한 도덕은 그 점을 인정해야 한다. 그러나 우리는 이 지구에 살고 있는 많은 존재 가운데 하나의 종(種)에 불과하다. 따라서 도덕은 그 사실 또한 인정해야 한다는 주장 역시 진리인 것이다.


공리주의 논쟁

1. 이론의 탄력성
벤담과 밀이 주장했던 이론인 고전적 공리주의는 다음의 세 가지 명제로 요약될 수 있다.

첫째, 행위들은 오직 그 결과에 의해서만 옳고 그름이 판단되어야 한다. 그 외의 다른 어떤 것도 문제되지 않는다. 옳은 행위란 단지 최선의 결과들을 가져오는 행위이다.
둘째, 결과들을 평가하는 데 문제가 되는 유일한 것은 행위들에 의해 생겨나게 될 행복과 불행의 양이다. 그 외의 모든 것은 관련이 없다. 그러므로 옳은 행위들이란 불행에 대한 행복의 최대 잉여를 낳게 하는 행위들이다.
셋째, 초래되어질 행복 또는 불행을 계산함에 있어서 어떤 사람의 행복도 다른 사람의 행복보다 더 중요한 것으로 계산되어져서는 안 된다. 각 개인의 행복은 똑같이 중요하다.
현대의 공리주의자들에 의하면 반공리주의적 논증들은 오직 고전적 이론이 수정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음에 불과하다. 공리주의의 기본 사상은 옳고 계속 주장되어야 하지만, 보다 만족스러운 형태로 고쳐져야 한다는 것이다.

자료평가
    아직 평가한 내용이 없습니다.
회원 추천자료
  • 초등도덕교육 - 조디를 살리기 위해 메리를 죽여야 하나 - 공리주의에 대한 고찰과 초등도덕교육에의 적용 방안
  • 공리주의적 관점에서 극단적으로 보면 다음과 같다. 집부(소수)들이 주점을 운영하면서 느꼈을 고통보다 나머지 학우들(다수)이 느꼈을 즐거움(행복)이 훨씬 크므로, 주점을 하는 것이 옳은 선택이다.Ⅴ. 초등도덕교육에 적용하기초등학교 5학년 도덕교과 단원에서 공리주의를 적용해볼 수 있다. 다양한 (1)멀티미디어 자료와 예화 자료를 통해 학생들이 공리주의를 (2),(3)‘공익’의 개념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수업을 구성한다. 또

  • 행위공리주의란 무엇인가
  • 윤리학 및 H.시지윅, G.E.무어, 현대 영국 분석철학자의 규범의식속에서도 그 경향이 보인다. 벤담과 밀은 행복과 쾌락을 동일시하였는데, 벤담은 쾌락의 계량가능성을 주장하고 쾌락계산의 구상을 내건 ‘양적 쾌락주의자’였으나, 밀은 쾌락의 질적차이를 인정하여 ‘질적 쾌락주의’의 입장을 취하였으며, 또 내면적인 동기 양심 자기도야의 중요성도 인정하여, 심정도덕 완성설에 접근하는 경향을 보였다.(1)공리주의의 구분❶선이란 무엇인

  • 고민이 담긴 공리주의
  • 공리주의적 사고방식에 치우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반 학생들끼리 의견충돌이 있을 때 대화와 토론으로 해결할 수 있는 일임에도 불구하고 좀 더 빨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학생들이 원하는 것을 선택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이것은 학생들이 그 문제를 좀 더 깊이 생각하지 못하게 하며 다수의 의견이 무조건 좋은 것이라는 잘못된 생각을 심어줄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중요한 것은 공리주의적 발상을 하기

  • 아홉 사람을 위해 한 사람이 희생되어도 좋은가 - 공리주의에 대한 보고서
  • 공리주의적 도덕에 의하며 무고한 한 사람이 평생 고통을 받아도, 결과들의 계산에서 그 사람 외의 다수가 그 사람의 고통으로 인하여 행복해질 수 있다면(한 사람의 고통보다 다수의 행복의 양이 훨씬 더 많다면), 그것이 바로 선이 된다. 하지만 이런 공리주의적 결과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용납될 수 없을 것이다. 무고한 사람에게 고통을 주는 것은 불의이며, 불의의 실천이 아무리 이익적 결과를 낳는다 하여도 허용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 우리의

  • 공리주의와 도덕교육
  • 접근하는 경향을 보였다. -공리주의의 본질공리주의는 우리는 어떤 행위를 해야 하는가?라는 실천적 물음에 대답하려 하며 그 답은 가능한 최선의 결과를 산출하는 행위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벤담은 해야 한다, 옳다, 그르다와 같은 술어는 공리주의적으로 해석할 때에만 의미를 가질 수 있다고 생각했다. 벤담이나 밀은 모두 쾌락과 고통이 인간행위에 동기를 부여한다고 믿었다. 예컨대 밀은 그와 같은 동기부여를 행복이 인간행위의 유일한

오늘 본 자료 더보기
  • 오늘 본 자료가 없습니다.
  • 저작권 관련 사항 정보 및 게시물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레포트샵은 보증하지 아니하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의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위 정보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됩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요소 발견시 고객센터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업자등록번호 220-06-55095 대표.신현웅 주소.서울시 서초구 방배로10길 18, 402호 대표전화.02-539-9392
    개인정보책임자.박정아 통신판매업신고번호 제2017-서울서초-1806호 이메일 help@reportshop.co.kr
    copyright (c) 2003 reoprtshop. steel All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