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양도에 대한 판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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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사실관계

Ⅱ. 쟁점사항

Ⅲ. 채권양도에 대한 일반이론

Ⅳ. 전부명령(轉付命令)의 의의

Ⅴ. 원심 판결

Ⅵ. 대법원 판결

Ⅶ. 결론
본문내용
Ⅱ. 쟁점사항
1. 당사자 사이의 양도금지 특약이 있는 경우의 채권양도
원고의 채권자가 양도금지특약이 있는 채권을 전부(轉付)받은 후 다시 그 채권을 원고에게 양수한 경우, 원고는 이 양도금지특약에 대하여 악의인데, 이 때 피고는 위 특약을 근거로 하여 채권양도의 무효를 주장할 수 있는지의 여부가 문제된다.

2. 지연손해금의 이율 적용
개정 전 소송촉진등에관한특례법(1998. 1. 3. 법률 제5507호로 개정되어 2003. 5. 10. 법률 제6868호로 개정되기 전의 것) 제3조 제1항 본문 중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이율' 조항에 대하여 2003. 4. 24. 헌법재판소의 위헌결정이 있었고, 그 후 개정된 위의 법률 해당조항과 그에 따라 개정된 소송촉진등에관한특례법제3조제1항본문의법정이율에관한규정(2003. 5. 29. 대통령령 제17981호로 개정된 것)은 2003. 6. 1. 이후에 적용할 법정이율을 연 2할로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러므로 개정 전의 법률 규정을 적용하여 연 2할 5푼의 지연손해금의 지급을 명한 원심판결이 위법인지의 여부가 문제된다.
Ⅲ. 채권양도에 대한 일반이론

1. 채권양도의 의의
채권양도란 채권을 그의 동일성을 유지하면서 양도인(구채권자)로부터 양수인(신채권자)에게 이전하는 법률행위를 말한다. 채권양도는 양도인과 양수인 사이의 법률행위인 양도행위에 의해 이루어지고, 이 때의 행위는 처분행위이다. 처분행위는 현존하는 권리의 변동을 직접 일으키는 법률행위로서, 처분자의 입장에서 본다면 자기 권리를 소멸시키거나 감소시키는 행위이다. 채권양도도 그에 의하여 현존하는 권리, 즉 채권이 직접 이전되기 때문에 처분행위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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