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카인의 후예`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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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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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개혁에 직면해 박용제와 같이 일말의 미련을 보이지 않고 관념과 체념의 상태에 빠져 패배의식을 느끼고 박훈의 모습에서 나는 살벌한 사회적 격동기 속에 부대끼며 살지 않으면 안되는 지주이자 지식인의 갈등 이야기였다. 정면 대결이 아닌 소극적이며 방관자적인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혼란스러운 시대변화를 보여준다. 그가 독사진을 태우면서 이 세상에 자기의 모습은 하나도 남지 않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읽을 땐 눈앞이 뿌옇게 흐려졌다.
박훈이 야학을 실시하고 토지 문서를 모두 태워 버리는 것을 보면 다른 지주와 달리 재물의 소유에 집착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 훈을 다른 지주처럼 숙청당할 인물로 하기에는 조금 어려운 감이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보면 도섭영감이 나오는데 지주 계급인 박훈에게 가해지는 박해에서 오는 갈등은 충직한 마름이었다가 농민 위원장이 된 도섭영감은 박훈과 사랑하는 오작녀의 아버지 이며 한 청년의 협박에 못 이겨 토지개혁 행동대원으로 일을 하게 됨으로써 박훈과 오작녀 사이를 갈라놓으려 하고 박훈의 토지를 빼앗으려고 한다. 이는 사회주의 동조가 아니라, 도섭영감의 자기생존본능, 보호 로 보인다. 하지만 역지사지로 생각을 해 보니, 사람이 돈이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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