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빈 토플러 `부의 미래`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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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1.20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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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나는 이 책 <부의 미래>를 비롯해 <생명의 미래>라는 책을 읽었다. 두 책 모두에 미래란 말이 들어있다. 이는 우리 인간이 다른 동물과는 달리 미래를 예측해고 또 예측한 바 대로 행동할 수 있는 동물이라는 것이다. ‘생명의 미래’나 ‘부의 미래’에서 언급하고 있는 대상은 다르지만 결론은 모두 긍정적이라는 공통점이 있었다. 또한 두 사람의 저자 모두 석학이고 나이가 많으며. 저술하는 책마다 베스트셀러가 될 정도로 글쓰기에 탁월하다는 공통점도 있었다.
<부의 미래>는 제목 그대로 미래의 부(富)가 어떻게 변화하고 우리의 삶에 영향을 미칠지 논거한 책이다. 이 책은 단순히 경제학적 관점에서의 부가 아니라 문화와 문명이라는 좀 더 커다란 구조 속에서 우리 생활 곳곳에 영향을 미치는 부가 어떻게 형성되고, 어떻게 변화하며, 또 어떻게 이동하는지, 우리의 삶에 어떤 변화를 몰고 올 것인지를 제시하고 있다.
20년 전으로 시계를 한 번 돌려 보자. 1980년대 중반 그때에 인터넷이란 단어는 존재하지 않았다. 지금은 지구상에 있는 거의 모든 아이조차 알 수 있는 단어이지만 그때에는 존재하지 않는 현상이며 단어였다. 이처럼 시대의 변화에 따라 새로운 사물이나 현상들이 나타나는데 사람들은 이를 명명(命名)한다. 이렇게 개념화가 되어야 서로 간에 대화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같이 이 책에서 토플러는 새로이 나타날 현상들에 대해 조어(造語)하고 있다. 이렇게 조어를 했건만 사람들이 사용하지 않는다면 그대로 사장이 될 것이고 반대로 사람들이 사용한다면 그것은 우리의 일상 속으로 들어올 것이다. 이 책에 나와 있는 새로운 단어 중 어떤 것이 과연 우리의 사전에 등장할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런 단어를 몇 개 살펴보면, 우선 이 책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단어 중 하나인 ‘프로슈머(Prosumer)’부터 보면, 이는 생산자(producer)와 소비자(consumer)를 합성한 단어로 저자의 책 <제3의 물결>에서 처음 등장한 단어이다. 이 말은 이미 우리 속에 상당히 자리 잡고 있다. 그 뜻은 ‘판매나 교환을 위해서라기보다 자신의 사용이나 만족을 위해 제품, 서비스 또는 경험을 생산하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이다. 두 번째는 압솔리지(obsoledge)이다. 이는 ‘무용한(obsolete)’과 ‘지식(knowledge)’을 결합한 신조어로 아마 이 단어도 얼마 지나지 않아 사전에 등록될 것으로 생각된다. 저자는 이러한 ‘무용 지식’을 걸러내는 능력이야말로 미래의 부를 결정짓는 핵심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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