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위인전 명성황후를 읽고 독후감(A+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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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읽는 한국사 中 하멜 표류기와 울릉도, 독도를 지킨 안용복의 활약
1653년 7월 30일, 일본으로 가던 네덜란드 동인도회사의 배가 뜻하지 않게 제주도에서 표류하였다. 배에 탔던 일행은 조선에 머물게 되었고, 선원 하멜도 그 중 하나였다. 그가 도착하였을 때는 이미 박연이라는 조선 이름을 가진 네덜란드인 벨테브레가 있었다, 벨테브레는 끝내 고국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조선에서 생을 마쳤지만, 하멜을 달랐다. 1666년 9월 30일, 하멜은 동료 7명과 함께 조선을 탈출하여 네덜란드로 돌아갔다. 그곳에서 하멜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한 유럽인의 눈으로 전하는 기록을 쓰니 그것이 하멜 표류기였다. 하멜 표류기는 1669년 네덜란드의 로테르담에서 출판되었다. 하멜이 머무르던 시기는 청나라를 정벌하겠다는 북벌 정책이 진행 되던 효종 때 였다. 하멜 일행은 이완 대장 밑에서 여러 가지 서양의 신무기 제조에 참가하였다. 하멜은 그러한 경험과 함께 17세기 외국인의 눈으로 본 조선 사회의 모습을 상세히 기록하였다. 독도는 신라 시대 지증왕이 이사부 장군을 보내어 우산국을 정벌할 때부터 독도는 우리 땅이였고, 옛 이름은 우산도였다. 조선 태종 때, 세금을 내지 않고 섬으로 도망가는 사람들이 생겨나자, 조정에서 사람들의 출입을 막게 되었다. 이 틈에 일본 사람이 들어와 함부로 어업 행위를 한것이다. 1693(숙종 19), 동래 어민 40여명이 울릉도에 고기잡이를 나왔다. 그런데 그 곳에 일본 어민이 침임 해 있었다. 이 때 안용복이라는 어부가 항의하자 일본 어부들이 그를 잡아갔다. 일본 에도 막부의 관백을 만난 그는 울릉도와 우산도는 조선의 땅이라고 당당히 말했다. 안용복은 이를 인정하는 내용의 문서를 받아 냈다. 그런데 돌아오는 길에 쓰시마 섬 도주에게 문서를 빼앗기고 말았다. 쓰시마선 도주는 '조선인이 일본 땅의 국경을 넘었으니 엄벌에 처해주기 바란다'는 내용으로 문서를 바꿔 안용복과 함께 동래 부사에게 넘겼다. 조정에서는 이 문서만 보고 안용복을 감옥에 가두었다. 얼마후, 영의정과 우의정이 다시 조사하여 울릉도가 소전 땅임을 분명히 밝히고, 일본인이 울릉도에 무단으로 드나드는 것에 대하여 엄중히 경고를 하였다. 1696년(숙종 22) 안용복은 다시 울릉도에 가보았다. 그런데 또 일본 어선이 정박해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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