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영화 Story of us 를 보고 감상문(A+자료)
- 등록일 / 수정일
- 페이지 / 형식
- 자료평가
- 구매가격
- 2009.11.30 / 2019.12.24
- 3페이지 / hwp (아래아한글2002)
- 평가한 분이 없습니다. (구매금액의 3%지급)
- 2,000원
최대 20페이지까지 미리보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자료평가하면 구매금액의 3%지급!
1
2
3
추천 연관자료
- 본문내용
-
영화 첫 장면. 벤이 상담자(혹은 영화 관람자)에게 이렇게 말한다. “사랑이 영원할 거라 생각했다”고. 누구든 상대방과 결혼을 생각하는 사람들은 그런 기대를 안고 결혼생활을 시작한다. 그 사람 말고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상황. 아마도 결혼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들은 이런 상황을 한번은 경험해봤을 것이다. 연애가 이상이라면 결혼은 현실이라는 말. 연애 시절 그 사람만 있으면 될 것 같던 상황이 결혼이라는 현실에서는 경제적인 여유도 필요하고, 서로에 대한 배려를 요구하게 되며 이렇게 나 자신을 위해 필요한 것을 찾게 되면서 갈등의 씨앗이 싹트게 된다.
벤과 케이티 또한 결혼 전에 장점으로 보이던 벤의 즉흥적이고 감정적인 면과 케이티의 완벽하고 꼼꼼한 면이 결혼 후에는 상대방을 숨 막히게 하는 단점으로 보이기에 이른다. 겉으로 보기엔 남부러울 것 없는 부부 같아 보이면서도, 막상 단둘이 있게 되면 서로 간에 남보다도 더 차가운 기운이 감돈다. 대화 단절.. 단지 아이들과 함께할 때에만 행복한 척, 친한 척 애써 어색한 연기를 한다. 벤과 케이티는 크고 작은 싸움으로 서로에게 지쳐 마지막 남은 방법으로 대화단절을 선택했다. 개인적으로 모든 인간관계에서 가장 상처를 주는 것이 무관심과 대화단절이라고 생각한다. 무관심과 대화단절. 더 이상 상대방이 필요 없다는 뜻이다. 때문에 아이들이 캠프를 간 한달 간 부부는 별거를 선택한다. 함께하는 것이 힘들어서 선택한 별거는 서로를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하는 시발점이 된다. 서로 떨어져 있으면서 과거에 자신들이 사랑했던 상대방의 모습을 되돌아본다. 서로를 미워하고 원망하면서도 사랑할 때의 아름다운 기억을 떠올리면서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기도 해본다. 아이들이 없는 동안에 온전히 자신들만을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것이다.
케이티의 복잡한 심리를 잘 표현해주는 장면. 별거하는 중에 전화로 안부를 물으며 케이티는 세탁소에서 벤의 셔츠가 왔다고 하고, 이에 벤은 셔츠를 가지러 간다고 한다. 벤이 오기 전 케이티는 세탁소에서 온 셔츠를 옷장에 걸었다가 현관문 쪽에 걸었다가 계단손잡이에 걸었다가를 반복한다. 벤을 다시 자신의 마음
자료평가
-
아직 평가한 내용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