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영화 어바웃 슈미트를 보고 감상문(A+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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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 느낀 점 ◀
나는 2년 전부터 집 근처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서빙하는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물론, 학교를 다니고 있는 요즘에는 주말에만 나가고 있지만 처음 시작했을 때는 방학이었기 때문에 거의 매일을 일했다. 그 당시 레스토랑이 막 오픈 했을 때여서 아르바이트 학생이라고는 나 혼자 뿐이었고 직원들도 부족한 상태였다. 그래서 인지 일을 하면서도 이런 생각이 들곤 했었다. 내가 이렇게 매일 같이 나오다가 안 나오는 날이면 어떻게 될까. 가게는 제대로 돌아갈까 일하는 사람들이 힘들어하지는 않을까. 그러다가 방학이 끝나고 학교를 다니면서 주말에만 일하게 되었을 때 직원들이 내가 없는 빈자리가 컸다고 평일에 힘들고 바빴다고 말을 해줄 때면, 괜히 뿌듯하고 기분이 좋았다. 요즘에는 가게가 문을 연지도 2년이 다 되어가고 많이 알려지면서 아르바이트 하려고 오는 학생들이 많은데, 가끔 내가 일을 하지 않는 날에 나보다 나이 어린 아르바이트 학생들과 직원들이 나의 빈자리를 못 느끼면서 일할 때 내가 없어도 변하는 사실은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느끼게 되고 어딘가 마음 한 구석이 속상하면서 허전하고 심한 자괴감과 우울증을 경험하곤 했다. 노인복지 과제를 위해서 노인에 관련된 영화를 찾아가 「 어바웃 슈미트 」를 알게 되었고 당장에 영화를 봤는데 지난 날 내가 경험했던 일이 떠오른 것이다. 그만큼 나를 필요로 하는 곳 내가 필요한 곳에 있다는 사실은 일을 처리한다는 것 그 이상으로 내가 살아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 주는 것이다. 나는 고작 아르바이트로 2년 일을 한 것이지만 영화 속의 주인공 슈미트 할아버지가 수년 간 일해 온 직장에서 은퇴를 한 것을 보며 정말로 어떤 느낌인지 조금이나마 알 수 있었다. 젊었을 때부터 회사 일에 몇 십 년을 죽어라 일한 슈미트씨를 포함하여 은퇴를 경험하게 되는 우리나라의 많은 아버지, 할아버지들은 그 지긋지긋한 일에서 해방되어 자유롭게 여행도 하고, 아내와 함께 여유롭고 자유로운 자신만의 인생을 즐겨야 한다. 하지만 영화 속에서처럼 현실은 그렇지가 못하다는 게 안타깝다. 꼭 직장에서의 은퇴로 인해 인생 정부를 은퇴한 것 같다는 것이다. 슈미트의 은퇴 이후의 생활을 더욱 괴롭히는 것은 할 일이 없다는 것보다 더 이상 세상이 자신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는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흔히 남자들의 본성으로 여겨지던 ‘어디에건 소속되고 싶어 하는 존재’ 라는, 또 ‘자신이 외부에 세계에 미치는 영향을 통해 자아를 체험하는 존재’ 라는 사회적 증명서가 사라져버린 것이다. 게다가 아내 없이는 기본적인 집안일조차 할 줄 모르는 슈미트는 딸을 사랑한다고 생각만 했지 딸과 깊은 속 이야기를 나누며 표현한 적은 없다. 생각해보면, 나도 아빠와 진지하게 내 고민이야기같이 깊은 속 이야기를 한 적은 없는 것 같다. 전체적으로 영화가 큰 반전 없이 차분하고 조용하지만 영화를 보고 나서 노인문제에 대해 느낀 것은 많았다. 조금 더 솔직하게 말하자면 현재 노인문제의 심각성을 비롯해 걱정되는 부분과 나도 나중에 노후를 위해 준비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나라는 이미 고령화 사회에서 고령사회에 접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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