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미술 -익명의 작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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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09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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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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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서론- 국내 공공미술 현황
2.본론- 익명의 문제적 작품들
◎제도의 문제점 ◎작품의 문제점
3.결론-앞으로의 공공미술
-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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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도의 문제점
일단 제도의 명칭부터 꼬집고 넘어가고 싶다. ‘미술장식제도’라니 공공미술은 장식의 개념과는 확연히 차별화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는 공공미술을 매우 한정시키는 명칭이다. 공공미술작품은 단순히 장소만을 고려한, 장소를 꾸미기 위한 미적가치를 지닌 작품들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다. 공공미술은 장소뿐만 아니라 개인과의 소통, 사회와의 소통 혹은 고정적 미와는 다른 새로운 미를 제시할 가능성을 가진 작품이다. 그런데 이를 장식품이라 하는 것은 분명 족쇄와 다름없다. 공공미술은 건물에 거는 귀걸이가 아니란 말이다. 하지만 제도의 명칭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귀걸이만도 못한 작품들이 과반수라는 것이 현실이다. 이는 제도자체 내에서 이뤄지는 작품선정과정을 들 수 있다. 실제로 미술장식제도는 꽤나 많은 사법처리를 받아왔다. 지난 2000년 5월 신축 건물의 조형물 설치를 둘러싸고 화랑대표, 조각가, 건축미술심의 위원, 공무원 등 22명이 미술품 대가로 15억 원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되었다. 2002년에는 건축주나 알선브로커에게 리베이트를 주고 미술장식품을 납품한 혐의로 부산 모 대학 조소과 교수를 비롯한 건축주 등 총 9명을 구속, 불구속 기소했었다. 이러한 비리들은 최근에 까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수사가 이뤄지고 있다고 한다. 애초에 이와 같은 수많은 비리 속에서 양질의 작품을 기대하는 것이 무리다. 이제 다분히 장사치적인 집단에게 작품을 맡기는 것은 그만 둬야할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현실에도 여전히 ‘미술장식제도’의 존립을 작가의 생존권을 앞세워 주장하기도 하는데 여기에는 긴말을 덧붙일 필요가 없다. 지금까지 조형물대행사의 생존권에 힘썼음이 자명하니 말이다.
-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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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공공미술 아카데미
홍정한 미술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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