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계약이라는 말은 루소가 최초로 사용하였다. 홉스와 로크는 계약 선약 동의와 같은 말만을 썼다. 물론 루소의 경우에도 자연상태 자연권 자연법 사회계약이라는 말이 정치론 안에 나오지만, 자연상태를 극복하기 위해 자연법에 따라 사회계약을 맺어 정치사회를 설립한다는 홉스 로크에서와 같은 유명한 이론구성은 사용되고 있지 않다. 홉스와 로크는, 정치사회를 형성하면 인간의 자유나 사회적 평화가 확립된다는 낙관론이지만, 그들보다 약 1세기 늦게 태어난 루소에게 영국의 정치상태는 민주주의적이라고 생각될 수 없었다. 오히려 루소는 자연상태에서 문명상태로 진전한 당시 프랑스 봉건사회를 점점 타락하고 있는 사회로 보았다. 따라서 홉스나 로크처럼 낙관론에 설 수 없었다.
사회의 호응을 얻지 못하고 오히려 냉대를 받아 ‘사회계약론’과 에밀‘은 나오자마자 두 권 다 판금되었다. 그 일로 인해 그는 도주와 망명 불안과 방황 결석으로 인한 병고에서 어려움을 겪다 결국 숨을 거두고 말았다.3) 루소의 일반의지와 사회적 책임“근대인의 사상에 루소보다 더 큰 영향을 준 사람은 없다” 는 말이 나올 정도로 근대 사상에 많은 영향력을 미친 루소는 인간이 생존하기 위해서는 정치체(국가)가 필요하며, 이 정치체의 통일
로크의 교육사상은 친구의 부탁으로 편지글 형식으로 신사계급 아들의 교육에 관해 조언하고 있는 『교육론』(1693)에 잘 나타나 있다. 1) 신사의 양성 그에 의하면, 교육이란 훈련을 통한 습관의 형성으로 체육, 덕육, 지육을 통해 건전한 인격을 갖춘 신사(gentleman)를 길러 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2) 신사의 양성을 통한 사회질서의 안정 ① 로크는 신사의 양성을 통해 혼탁한 사회를 바로 잡는데 궁극적인 관심이 있었다. ② 신사계급은 사회를 유지
사회주의를 연구하였다. 1842년에 처음 만났던 F.엥겔스와 파리에서 재회하였으며, 엥겔스의 조언에 의하여 경제학 연구에서의 영국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다.여기서 마르크스는 A.루게(1802∼1880)와 《독불년지(獨佛年誌)》를 출판하였으며, 이로 인해 프로이센 정부의 요청으로 파리에서 추방되어 1845년 2월 브뤼셀로 가서 프로이센 국적을 포기하였다. 그 동안 1844년 《경제학철학 초고(草稿)》와 《헤겔 법철학 비판서설(法哲學批判序說)》을, 184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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