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북한문학사의 김시습(매월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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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目次
Ⅰ. 槪要.......................................................1 쪽
Ⅱ. 本論.......................................................2 쪽
1. 북한문학의 創作 및 美學原理
2. 북한 문학사에서 김시습의 위상과 가치
Ⅲ. 結論.......................................................6 쪽
■參考文獻
본문내용
Ⅰ. 槪要
우리가 북한문학사를 이해하는 데 있어서 먼저 북한문학이 어떠한 방향으로 변화해 왔는가를 검토해 보아야 한다. 북한문학은 해방직후 공산당 정권이 들어서면서부터 1960년대까지는 사회주의 리얼리즘 창작방법을 확립하고 그 예술적 형상화에 노력한다고 정책을 따르고 있다. 이것은 북한 사회의 이념적인 정비와 그 고정화를 기도하고 있던 공산당 정책 속에 문화예술이 예속되어 있음을 말하는 것인데, 사회주의 운동의 문화 예술적 실천이라는 측면에서 그 성격을 규정할 수 있을 것이다.
1960년대 이후 들어서는 김일성 독재체제를 합리화하고 영웅화하는 작업으로 전환되고 있다. 김일성의 주체사상에 입각하여 사회주의 리얼리즘 문예이론을 새로이 고안해 낸 주체의 <문예리론>이 이때부터 문예정책의 기조를 이루고 있다.
본 과제물은 光復을 맞이하여 북한에서 마르크스․엥겔스의 社會主義를 배경으로 한 創作 및 美學的 원리를 서술하고, 또 북한 자체에서 개발된 김일성 부자의 교시에 따른 美學原理를 탐색하고 이어서 越北作家 정지용 등의 모더니즘 등의 美學原理가 숙청된 와중 북한의 요구에 의해 높이 평가되고 있는 ‘피바다’ 등에 대한 작품을 거론하고 동시에 국문학사적인 位相으로 체제에서, 産業革命 이후 발달한 단편으로서 한국 문학의 曉示라 할 수 있는 매월당 김시습의 문학세계를 문학사적 가치에 초점을 두어 전개한다.

Ⅱ. 本論
1. 북한문학의 創作 및 美學原理
「주체사상」은 김일성의 혁명사상을 당의 유일 사상으로 인정하고 있는 북한 사회에서 김일성의 존재를 더욱 견고하게 하는 통치이념으로 자리 잡는다. 사상에서의 주체, 정치에서의 자주, 경제에서의 자립, 국방에서의 자위의 원칙을 내세워 김일성의 주체사상의 위대성을 선전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주체사상에 근거하여, 이를 문예의 창작 방면에까지 확대시킨 것이 바로 주체의 문예이론이다. 주체의 문예이론은 문학예술에서 주체확립의 본질적인 내용을 과학적으로 밝히고, 그것이 문학예술을 시대의 현실적 조건과 문학예술 자체 발전의 요구에 맞게 창조 발전시키는 가장 올바른 길임을 천명한다는 목표를 지니고 있다. 사회주의적 문학예술에서의 당의 唯一思想 體系의 確立’이라는 명제아래 이른바 主體思想에 기초한 文藝理論을 북조선 <사회과학원 문학 연구소>에서 체계화하여 이를 출판한 것은 1975년이다. 김일성이 당의 이데올로기에 주체성논의를 한 것이 스탈린 사망후인 1955년 12월부터이고, 이것을 공식적으로 對內外에 선언한 것은 중․소 이데올로기 分爭이 두 나라를 분열시킨 뒤에 발표된「자주성을 옹호하자」(『로동신문』, 1966. 8. 12)로 알려져 있는데, 이것이 문예이론으로 체계화되기까지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렸음을 위의 사실에서 엿볼 수 있겠다. 북한의 주장에 따르면 主體思想은 자주적 입장과 창조적 입장을 주축으로 하여 구성된다. “모든 것을 사람을 중심으로 생각하고 사람을 위하여 복무케 하는 것이 바로 主體思想의 요구”라고 했을 때 그 속에는 자주적 입장과 창조의 입장이 함께 들어 있는 셈이다. 자주적 입장이 社會主義를 극복하는 사상 이론적 무기라면 창조적 입장은 혁명과 건설의 일반적 합법칙성과 민족의 특수성을 옳게 결합시킨 것인데, 이 둘은 기실은 마르크스․레닌주의 원칙을 지키면서 그것을 혁명 전의 구체적 조건에 맞게 적용․발전시킨 것을 의미 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마르크스․레닌주의를 지키면서도 그들이 해결하지 못한 것까지를 主體理論이 감당할 수 있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主體思想에 기초한 이론 역시 같은 형편아래 놓여 있음은 실로 당연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마르크스․레닌주의미학으로 평가되지 않은 영역으로 남아 있다고 할 때, 이에 대한 접근 태도는 어떤 수준이어야 하는 것일까? 하는 것이다.
(가) 마르크스․레닌주의 미학을 모델로 하여 접근하는 방법
이 범주에도 여러 가지 범주와 갈래가 있겠고 또 修正主義 노선도 작용하고 있겠지만, 소련을 표준으로 해서 본다면 레닌의【당 조직과 당 문학】의 이론 원칙과 소련 혁명 제2차 5개년 계획 완료 이후에 확정된【사회주의 현실주의】이론 원칙으로 요약될 수 있겠다. 이 두 모델 理論과 그 미학적 근거는 상세히 把握되어 있고 또 실천 속에서 그 이론적 거점도 확실할 것이어서, 이러한 관점으로 북한 文學藝術을 검토한다면 그 나름의 성과를 얻어 낼 수 있다.
(나) 한국인의 입장에서 접근하는 방법
민족문학의 범주에서 북한문학을 바라보는 시각인데, 이 시각에서 우리가 겨냥하는 최종목표가 統一文學에 있음은 새삼 말할 것도 없다. 북한문학 속에 들어있는 한국인으로서의 이념을 연구자 속에 있는 한국인으로서의 이념으로 증폭시킴으로서 그 민족적 이념을 일층 분명히 把握하는 방법이 摸索될 수 있다. 주체이론에서는 사회주의적 애국주의라 주장되는 측면보다는 민족적 형식으로서의 ‘조선적인 것’의 강조가 너무도 두드러짐을 볼 수 있는데, 이 사실은 자주 강조될 필요가 있다. 다른 제도와는 달리 문예라는 文化領域의 특수성때문에도 이 점은 유의되어야하지만, 그렇다고 이것만으로 북한문예가 충분히 論議 될 것은 아니다.
앞에서 이미 지적된 바와 같이 主體文藝理論은 마르크스-레닌주의에서 벗어나지 않는 다고 하면서도 그들이 해결하지 못한 문제를 해결한 것이라 주장되는 만큼, 앞에서 말한 북한 문예에서의 접근방법 어느 것이나 스스로 한계를 머금은 것이다.
우리는 문학이 “단일하고 거대한 사회민주주의적 기계장치의 톱니바퀴와 나사가 되어야 한다”는 命題의 주동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당연히도, 개인의 창의력, 개별적 성향, 사고와 상황, 형식과 내용 등에 보다 많은 여지가 허용되어야 한다는 것이 어째서 프로레타리아 당대의 문학적 측면이 다른 측면과 기계적으로 동일 시킬 수 없다는 것을 보여 줄 뿐이라는 점인가를 이해함에 있는 것이다. 主體文藝理論은 이 점을 어떻게 파악하고 있는 것일까 라고 묻는 일은 불가피하다. 다른 하나는 이른바 집체작에 관한 것이다. 집체작의 실험적 성격이 소련에서부터 시작되었으며, 이에 관해서는 에렌브르크와 고리키 사이에 오고 간 상당한 수준의 논쟁을 검토하지 않을 수 없는데, 이것이 이른바「불멸의 력사 총서」로 말해 지는 집체적 성격과 어떤 연관을 갖는가를 비교해보는 것이 한 가지 과제인 셈이다. 가령 “우리의 음악은 반드시 조선적인 것이 바탕으로 되어야 하며 우리 인민의 감정에 맞아야 합니다”라고 아주 노골적으로 ‘조선적 특성’이 지적될 때, 이는 이미 마르크스-레닌주의 美學帆柱를 초월한 것으로 평가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내용에 있어서는 사회주의적이고 형식에 있어서는 민족적이어야 한다는, 스탈린에 의해 정식화된 마르크스-레닌주의 예술의 이론의 원칙이 나온 것은 5개 민족으로 이룩된 소련의 현실적 과제에서 演繹된 것이었다. 사회주의 건설에 각 민족이 함께 참여하지 않을 수 없는 합중국 소련으로서는 이 과제가 필연적일 수 밖에 없는데, 95개에 걸치는 각 민족이 사회주의 소련의 건설이라는 단일한 내용에 참여하기 위한 실질적 방식은 개개 민족의 특성을 그대로 안고 들어가야 비로소 가능했던 것이니까 그 이론은 너무도 현실적이었던 셈이다. 이에 비할 때, 단일민족으로 구성된 북한의 경우 이런 이론이 무슨 소용에 닿을 수 있었던가를 우리가 묻지 않을 수 없는 데, 그 해답이 앞에 보인 김일성교시이다. 社會主義的 國際主義라든가 사회주의적 愛國主義라는 원칙을 각각 내세우면서도 ’조선적인 것‘을 표나게 내세우는 것이야말로 마르크스-레닌 주의자들이 해결하지 못한 점이라 할만한 것이다.
참고문헌
※參考文獻

▶박태상 『북한의 문학의 현상』깊은샘, 1999
▶권영민 『북한의 문학』 을유문화사, 1989
▶김재용 『북한문학의 역사적 이해』 문학과 지성사, 1994
▶김연식『북한문학서론』 도서출판 새미, 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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