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방언] 연령간의 언어차이 조사 -20대와 40대 여성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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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 론

2. 단모음 /ㅔ/와 /ㅐ/의 구별 여부

3. /ㅟ/와 /ㅚ/의 이중모음 발음 여부

4. 음성모음화 여부

5. 어두경음화 여부

6. 장단음 구별 여부

7. 외국어 인지 및 사용 여부

8. 통신언어 인지 및 사용 여부

9. 말의 빠르기

10. 결 론
* 참고문헌
* 전사자료
본문내용
1. 서론

‘ 국어 발음 세대별 급격하게 달라져 ’

국립국어연구원(원장 남기심)이 지난 17일 서울 및 경기도 지역 출신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표준어’ 발음 조사에서 국어사전과의 불일치, 그리고 세대별 격차가 매우 큰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원이 표준어권이라고 할 수 있는 서울, 인천, 경기도 출신 주민 350명에게 ‘인기척’, ‘버선발’등 경음화로 된 발음과 ‘목양말’, ‘첫인상’등 ‘ㄴ’ 첨가를 비롯해 총 9개 범주 265개 문항을 질문한 결과 기존의 국어사전의 표제어 및 발음 정보와는 크게 다른 경우가 많이 발견됐다.

‘밟고’ 의 표준발음인 ‘밥:꼬’를 조사대상자들의 다수는 ‘발꼬’로 발음을 했으며 ‘관건’의 표준 발음 ‘관건’을 ‘관껀’으로 발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연구원측은 대대적인 언어 조사가 시급하며 표준어 재사정 및 국어사전 보완할 필요성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또 이번 조사에서는 성별, 학력별, 연령별로 통계를 처리한 결과 ‘서울말’에서는 성별, 학력별 격차보다는 연령별 격차가 심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장음으로 발음해야 될 ‘김밥’과 ‘미술’이 단음으로 발음하는 경우 대부분이었으며 그 경우는 조사 결과 젊은 층으로 내려 갈수록 심화 되고 있었다.

이번 조사 연구를 진행한 김선철 학예연구사는 “이번 연구가 대규모 조사로 이어진다면 국어사전에 실린 상당수 단어들과 발음 정보 수정이 불가피 해질 것”이라며 “특히 세대별 선호도에 따라 발음이 달라지는 경우와 한 단어에서 두 가지 이상 발음이 쓰이는 경우는 문제점 발생도 예상되고 있어 이에 대한 학계 연구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또 남기심 국립국어연구원장은 “세대별 언어 차이가 두드러진다는 것은 언어 변화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 한다”며 “이는 서울 경기 이외의 지역에서도 마찬가지 인 것으로 생각 된다.”고 말했다.

또 남원장은 “이러한 국어의 제 모습을 파악하기 위해 표준어권을 비롯한 전국적인 언어 실태 조사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2003.12.18 ‘뉴시스’ 기사 中 발췌

▲ "말하는 속도 빨라지고, 모르는 유행어 많아져"

주위 사람들의 언어 행동에 대해서 한국인은 어떤 생각을 갖고 있을까?

말하는 속도와 높임말의 사용에 대해 질문에서 66.3%의 사람들이 주위 사람들의 '말하는 속도가 빨라졌다'고 응답했고, 62.4%의 사람들은 주위 사람들이 '높임말을 잘 사용하지 않는다'고 응답했으며, 73.8%의 사람들은 '사람들 앞에서 말을 잘하는 사람이 많아졌다'고 응답했다.

이 외에도 '잘 모르는 유행어가 많아졌다'(78.2%), '비속어를 사용하는 사람이 많아졌다'(75.4%), '외래어나 외국어를 섞어 쓰는 사람이 많아졌다'(73.2%)는 응답이 70%를 넘은 것으로 조사돼, 국민들이 우리 언어생활에 유행어, 비속어, 외래어·외국어의 사용 비율이 높아진 것을 스스로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통신 언어, 세대간 '디지털 디바이드' 현저

통신언어에 대한 태도는 세대 간 차이가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통신언어를 잘 알고 자주 사용한다는 응답률은 20대가 43.4%, 30대 9.8%, 40대 3.3%, 50대 0.6%, 60대 이상이 0.4%로 세대 간 차이가 현저해 언어에 있어서도 '디지털 디바이드'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통신언어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20대라도 통신언어가 어법에 어긋나므로 사용을 제한해야 한다는 응답이 68.7%로 꽤 높았다.

2005.10.04 ‘연합뉴스’ 기사 中 발췌



위의 기사들과 같이, 현재 한국은 연령계층별 언어사용의 차이가 심하고, 이러한 언어생활로 인해 연령 간 세대차이가 벌어지면서 의사소통의 문제를 양산하고 있다. 이 연구의 목적은 우리나라의 연령계층에 따른 언어사용 실태를 비교하여 연령 간 음운, 어휘, 말의 속도 등의 언어적 특성을 구명하는 데 있다.
조사대상은 총 8명으로, 연령 외의 다른 차이를 최소화하여 연구결과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조사대상을 학력은 고졸 이상, 성별은 여성, 그리고 대상자들의 거주지는 서울로 제한하여 조사를 진행하였다.
조사방식은 설문지를 통한 ‘현장조사’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지문 1과 2에 해당하는 항목의 경우 조사대상자에게 읽어달라고 요청하여 언어특성을 파악하고, 지문 3의 항목인 단어의 경우에는 의미를 아는지의 여부와 사용빈도수를 조사하였다. 구체적으로 지문 1을 통해 단모음 "에"와 "애"의 구분, "외" 와 "위"의 발음여부에 대해 조사하고, 지문 2를 통해 음성모음화 여부, 어두경음화 여부. 장단음 여부를 알아보았다. 마지막으로 지문 3을 통해 신조어의 사용 여부를 조사하였다. 조사에 사용한 지문은 다음과 같다.

참고문헌
강희숙, 「음장에 관한 사회언어학적 연구」,『한국언어문학』, 30호, 한국언어문학회, 1992.
교육인적자원부, 문화관광부 고시 및 공고, 『국어 어문 규정집』, 대한교과서 주식회사, 2006.
김유권,「경음화 현상에 대한 사회언어학적 연구」,『겨레어문학』, 제32집, 겨레어문학회, 2004.
이주행,「서울 방언에 대한 연구」,『국어교육』, 107호, 한국어교육학회, 2002.
임규홍, 『컴퓨터 통신 언어에 대하여』, 한글사, 2000.
정수희, 「방송 언어의 규범과 언어 변화」, 이화어문논집 Vol. 24-25, 이화여자대학교 이화어문학회, p.41·-61, 2007.
최혜원, 『표준 발음 실태 조사』, 국립국어연구원,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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