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봉준호 감독의 `마더`에 대한 영화감상문(A+레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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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8.18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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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고 싶은 말
- 봉준호 감독의 2009년 신작인 '마더'에 대한 감상평 자료입니다. 꼼꼼하게 잘 쓴 자료이니 참고하시어 수정하셔서 사용하시면 더욱 좋은 점수 받으실 수 있으실거에요
-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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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들어가며
Ⅱ. 영화 ‘마더’의 내용소개 및 줄거리 요약
Ⅲ. 영화 ‘마더’에 대한 감상평
-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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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들어가며
봉준호 감독의 2009년 작품인 <마더>가 화제 속에 개봉되었고,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칸영화제에까지 입성하게 된다. 비록 수상은 실패했지만 수많은 평단의 호평과 관객들의 지지 속에 또 한편의 수작이 탄생하지 않아나 싶다. 전작인 살인의 추억과 괴물, 그리고 마더까지 봉준호 감독은 스릴러라는 어둡고 음산한 장르 속에서 한국사회가 안고 있는 사회적 병폐들을 적절한 블랙 코미디로 승화시켜 나가는 일련의 연출방식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심각함 속에서 웃음을 유발시키는 재치 있는 대사는 박찬욱도 한 몫 하고 있지만 봉준호만큼 넋살 좋게 우리사회를 꼬집는 날카로움은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마더에서도 봉준호의 이러한 특기는 잘 발휘되고는 있다.
그리고 이 영화는 봉준호가 배우 김혜자를 위해 만든 작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그녀의 탁월한 연기력을 가감없이 끌어내어 스크린위에 펼쳐 보여준다. 봉준호는 마더를 통해 우리가 알고 싶지 않았던 어머니의 모습을 그녀만의 아우라를 통해 돌아보게 한다.
봉준호 감독은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지능이 모자란 바보 아들 도준(원빈 분)의 누명을 벗기고 진범을 찾기 위해 사방팔방 홀로 뛰어다니는 엄마(김혜자 분)의 모습을 통해 전작들에서도 묘사하였던 것처럼 공권력의 신뢰할 수 없는 모습과 무성의한 변호사의 행동들로 대변되는 기득권 세력들의 뻔뻔함과 서민들을 경시하는 듯한 태도에 대한 비판의 소리를 내고 있으며, 거기에다 ‘치맛바람’이라는 한국의 어머니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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