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경제학] 화훼 수출 활성화 -브랜드화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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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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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론
1.1. 화훼산업의 전망
1.2. 문제제기: 우리나라 화훼 산업의 현실
1.3. 선행연구
2. 브랜드화
2.1. 브랜드(Brand)의 개념
2.2. 화훼수출 시장에 있어서의 브랜드화의 중요성
3. 화훼 수출 브랜드화
3.1. 화훼 수출 농가의 브랜드화 개발
3.1.1. 기존 화훼수출농가의 브랜드
3.1.2. 브랜드의 화훼수출사업에 적용
3.2. 화훼 브랜드 홍보
3.2.1. 국내 개별 화훼브랜드의 홍보 현황
3.2.2. 기존 화훼브랜드 홍보의 문제점
3.2.3. 화훼 브랜드 홍보 방안
3.3. 화훼 브랜드 조직화
3.3.1. 조직화 정의
3.3.2. 화훼산업 조직화 현황
3.3.3. 바람직한 조직화 사례
3.3.4. 우리 화훼산업에 적합한 조직화
3.4.화훼 브랜드 육성을 위한 정부의 정책지원
4. 결론
5. 참고문헌
- 본문내용
-
1. 서론
1.1. 화훼산업의 전망
• WTO, FTA 등 교역자유화, 세계화를 주장하는 조약들 때문에 우리나라의 농산물이 위협을 받고 있고 그에 대한 대안으로 비교우위를 점할 수 있는 농산물의 선택적 육성을 강조하는 목소리가 하나 둘 늘고 있다. 농업은 자연조건의 영향이 크기 때문에 저임금에 대량생산을 할 수 있는 중국, 미국과 같은 국가에 가격경쟁력에서 뒤떨어질 수밖에 없다. 따라서 우리나라의 농업이 추구해야할 방향은 선택적 분야의 고품질 수출 농업이다. 이 분야에 가장 잘 부합하는 것이 바로 화훼산업이다.
• 우리나라가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농업분야인 화훼산업의 발전전망은 매우 밝은 편에 속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예컨대 절화류의 세계적인 교역규모가 1985년 이후 연평균30% 이상씩 증가해 오고 있으며, 절화와 식물의 세계 시장에서의 소비는 매년 6%의 비율로 증가하고 있다. 세계의 교역 중에서 수입증가는 네덜란드, 프랑스, 영국, 서독 등 북유럽국가와 일본, 미국 등의 선진국에 의해서, 수출은 스페인, 이스라엘, 케냐, 대만, 네덜란드, 콜럼비아, 태국 등 중진국에 의해서 주도되고 있다. 특히 동유럽과 아시아의 소비성장이 기대된다. 절화는 고소득자들의 소비형태의 한 부분이 되어가고 있다. 예를 들어, 이전까지는 파티, 장례행사 등의 공공적인 이용을 위해 꽃이 주로 소비되었다면, 요즈음에는 개인적인 소비가 확산되고 있다.
• 이와 같이, 세계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화훼산업은 우리나라의 농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일견 일치하는 면이 있다. 우리의 농업은 대규모·대량생산에 유리한 농작물보다는 화훼와 같이 집약적인 생산이 유리한 농작물의 생산이 유리하다. 화훼산업의 육성은 그 경험과 기술력의 확산을 통해서 전반적인 농업기술의 향상에 지대한 기여를 하게 될 것으로 생각되기 때문에 우리에게는 매우 절실한 정책과제의 하나가 아닐 수 없다. 또한 아래 표에서 알 수 있듯이 화훼류는 타 작목에 비해 단위 면적 당 더 높은 수익을 창출하는 편이다.
장미 : 6366천원/10ha
나리 : 5950
시설국화 : 3738
배 : 1656
사과 : 1476
복숭아 : 2063
당근 : 1152
오이 : 2695
대파 : 1179
농산물수출유통공사 수출진흥처
• 우리나라의 화훼산업은 화훼류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90년에서 04년 사이 국내 화훼재배면적이 증가(7123ha)했으며, 재배농가 증가(13159경영), 생산액 증가(9219억원) 등의 변화가 이루어지며 개방 속에서도 꾸준한 성장을 보여주었다. 그렇지만 우리나라의 화훼상품의 수출은 전 세계 수출액의 0.2%에 불과하며, 개선해야할 많은 문제점을 지니고 있는 실정이다.
1.2. 문제제기 : 우리나라 화훼산업의 현실
• 우선 재배지역과 출하시기가 비슷하여, 대량생산과 품귀현상이 일시적으로 반복되어 나타남에 따라 물량의 안정적인 공급이 용이하지 않다. 이는 수출시 컨테이너 물량을 확보하는 것을 어렵게 하여, 수송을 지연시키고 이로 인한 품질경쟁력 저하, 수송비의 과다 지출로 인한 가격 경쟁력 약화를 유발한다. 또한, 단기간에 집중된 노동력이 필요하므로 인건비가 상승하는 문제점도 있다. 그리고 소비량이나 수요에 의해 수출품종이 결정되기보다 이미 형성된 가격에 따라 품종이 결정되어 일부 품종이 과잉 생산되고 그로인해 해당 품종의 가격이 폭락하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 화훼류의 생산면에 있어 무엇보다 가장 큰 문제는 종자, 종묘, 종구 등에 대한 해외의존도가 지나치게 높다는 것이다. 유럽으로부터 종자를 수입하기 때문에 유로 환율의 변동에 따른 비용의 가변성이 높아 가격의 불안정성을 유발한다.
• 또한, 유통과정이 체계적이지 못하고 복잡하다. 절화류의 거래가 공영도매시장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기보다 유사도매시장을 통해 이루어지는데 이는 불공정거래가 이루어질 소지를 내포하고 있다.
• 품질등급화 역시 체계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 화성태안절화수출단지(화성시 안녕리)의 최기선씨를 인터뷰한 결과 조직화가 이루어진 농가 내에서도 각 농가가 개별적으로 다른 품종, 다른 품질로 화훼를 생산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이를 다시 수출규격에 맞추어 재분류하기 때문에 시간낭비와 비용증대가 발생한다.
고품질의 상품을 원하는 해외시장에 수출하기 위해서는 균일한 고품질의 상품이 필수적이
-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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