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과 인권] 우리나라의 한센인(한센병) 인권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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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한센병이란?


II . 우리가 알고 있는 한센병에 관한 잘못된 상식


III. 우리나라 한센병 환자들의 실태


IV. 지원 현황과 문제점


V. 해결방안 및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본문내용
보고서를 시작하며....
법과 인권 5조 - 우리나라의 한센인 인권 문제 -

혹시 문둥병이란 말을 들어보셨습니까? 그리고 그 병이 무슨 병인지 아십니까?
저희 조는 우리 사회의 잘못된 인식으로 인해 많은 차별을 받고 있는 한센병 환자들의 인권에 대해 조사해보았습니다.

1.한센병이란?
흔히 나병이라고 불리는 이 병은 1873년에 아르마우어 한센이 확인한 간균에 의해 발생되는 전염성 질환이다. 의사들은 그의 업적을 인정하여 나병을 한센병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전염경로가 아직 명확하게 규명되지는 않앗지만 대개 호흡기로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환자의 면역 상태에 따라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한센병에 걸리지 않으며 한센균에 대한 면역력이 적은 극히 일부의 사람에서만 발병하는 질환이다.

▣ 임상증상
한센병의 증상은 한센균에 대한 면역상태에 따라 다양하지만 대개 ①감각의 저하, ②말초신경의 비후(肥厚)와 통증, ③한센균의 존재라는 3대 징후가 있다.
감각이 저하된 피부반점, 결절, 신경손상, 눈썹 소실, 손발의 감각소실, 토안, 실명 등 여러 증상이 나타나며 치료를 하지 않았을 경우에는 다양한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 진단
한센병의 진단은 환자의 피부병변, 운동신경검사, 감각신경검사, 신경촉진 등의 이학적 검사와 한센균을 관찰하는 피부도말검사, 피부조직 병리검사로 기본적인 진단을 한다. 그밖에도 레프로민 검사(lepromin test), 항PGL-1 항체검사, 분자생물학적 검사 등의 다양한 방법이 보조적으로 사용된다.
▣ 치료
한센병은 천형의 병이 아니라 약물로 치료가 되는 전염병에 불과하다.
병에 걸렸더라도 2주에서 2개월 정도 약을 먹으면 다른 사람에게 병을 옮기지 않으며, 병형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대개 5년에서 20년 정도 꾸준히 약을 먹으면 완전히 낫는다. 한센병의 치료는 한센병 자체에 대한 치료와 한센병에 의한 후유증에 대한 치료로 나눌 수 있는데, 대부분의 소록도 입원자들은 한센병의 후유증에 대한 재활치료를 받고 있는 사람들이다. 요즘은 의학의 발달로 한센병에 의해 장애가 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대표적인 치료약으로는 답손, 크로파지민, 리팜피신 등이 있는데, 한 가지 약보다는 몇 가지 약을 복합해서 쓰는 복합화학요법(MDT)을 쓰고 있다

2. 우리가 알고 있는 한센병에 관한 잘못된 상식

1) 한센병과 접촉하는 사람들은 무조건 한센병에 걸린다?
한센병의 경우 치료받지 않은 환자에게서 배출된 나균에 오래 동안 접촉한 경우에 발병한다. 침입경로는 피부 또는 호흡기를 통하여 체내로 들어온다. 대부분의 접촉자들은 나균에 대한 저항을 갖고 있기 때문에 걸리지 않는다. 전 세계 인구의 95%는 한센병에 자연 저항을 갖고 있다. 나균을 배출하는 환자의 경우도 리팜핀(리팜피신) 600 mg(4알)을 1회 만 복용하여도 체내에 있는 나균의 99.99% 가 전염력을 상실한다. 따라서 격리가 필요한 질환이 아니다. 성적인 접촉과 임신을 통해서도 감염되지 않는다.

2) 유전되는가?
절대 아니다. 가족 내 한센병 환자가 있는 경우에도 1명 이상이 감염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3) 가족들은 치료가 필요한가?
필요하지 않다. 단지 1명이 한센병 환자로 진단을 받으면 다른 구성원들에 대한 자세한 진찰과 검사가 필요하며, 의사에 의한 추후검사가 필요하다.

4) 한센병에 걸리면 무조건 살이 썩는다?
피부의 색깔이 변한 작은 부위가 나타나며, 지각이 소실되거나(통증이나 온도에 대한 감각이 소실됨) 모발이 탈락할 수 있다. 서서히 커지거나 새로운 반점이 나타날 수 있다. 대개 팔, 다리 등에 나타나고 경우에 따라서는 수지 말단부의 지각소실만 보일 수 있다. 그러나 개인적인 진단보다는 의사들의 진찰과 검사가 필요하다.

5) 한센병 환자인데 임신이 되었다구요?
걱정할 사항은 아니다. 대부분의 산모는 건강한 아이를 출산한다. 먼저 의사와 상의하고, 치료약제를 정하면 됩니다. 현재까지 dapsone과 clofazimine은 임신중에도 부작용이 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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