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제국 쇠망약사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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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 문자제국 쇠망약사를 읽고 >>
이 책을 읽는 내내 뒤통수가 서늘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뇌󰡑라는 책을 읽으며 그 책에 언급된 놀라운 최첨단 전자기술에 감탄한 이후 곧 이 책을 펴들었기 때문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여느 때와 같이 인터넷을 통해 이런저런 사이트들을 돌아다니다 마침 인터넷 도서판매 사이트에 접속하여 이 책을 주문해 받아본, 나를 포함한 우리시대의 일상적인 보통 젊은이들을, 이 책에서는 너무도 날카롭게 비판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작가는 문자문화와 전자문화를 이원론적 대립구조로 보고, 문자문화를 월등히 우월한 위치에 둔 채 전자문화를 반박하는 입장이다. 하지만 나는 이러한 맹목적이고 권위적이며, 극 보수주의적인 작가의 의견에 백퍼센트 수긍할 수는 없었다. 특히 문학은 고귀하고 딱딱하며 아무나 접근할 수 없는 것이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작가의 고정관념을 거리낌없이 보여주는 글의 대목에서는, 한글이 배우기 쉽고 읽히기 쉽다는 이유로 인해󰡐암클󰡑이라 폄하 하였던 고지식한 학자들의 모습이나, 조선시대 천한 농민들은 감히 함부로 대할 수 없었던 두꺼운 책들을 자랑스럽게 펼쳐놓은 채 꼿꼿이 허리를 펴고 큰소리로 읽어 내려가는 당시 기득권 계층의 모습을 상상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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