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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계획이 필요하다고 본다. 지금까지 본 선생님 중에서 수업계획이나 내용측면에서 가장 배울게 많은 분으로 보인다. 내가 갖추지 못한 점도 있겠지만 나의 편의에 따른 수업이 아니라 교실에 앉아있는 학생들 시점에 맞게 수업을 진행해야겠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준다. 그만큼 제자에 대한 사랑과 열정이 뒷받침되어야만 가능할 것이다. 여기서 가장 인상 깊은 것은 아이들의 상상을 키워주고 자신도 모르는 잠재된 능력을 일깨워 다양한

선생님이 있기에 현장감 있고 책에서 배운 내용들을 실생활에 적용시켜서 토론하고 배우는 게 가능하다고 생각한다.현장다큐를 보면서 느낀 점은 교사가 권위적이기 보다는 아이들과 동화되어서 이해하고 수업을 계획하고 연구하고 실행하기만 한다면 내가 전공하고 있는 한문교과 역시 친근하고 유용하고 정말 흥미있고 알찬 수업이 될 것이다.또한 학습자의 수준도 고려해서 이해하기 쉽고 개인에 맞는 학습 지도법 역시 연구해서 수업시간에 적

선생님은 선생님이라는 직업을 마냥 생계수단을 이어가기위해서가 아니라 그 일을 즐거워하면서 생활의 낙을 느끼셨다. 솔직히 가족들과 같이 작은 섬마을에 오기는 힘든데 다행히 선생님의 사모님이 뜻하셔서 같이 생활하는게 보기에 좋았다. 수업방식을 살펴보면 잘하는 아이에게 오락시간을 주는 그런 혜택을 주어 아이들의 흥미를 이끌고 경쟁심도 생기게 만들었다. 또 섬에서 가끔씩 나가 도시도 구경시켜주는 그러한 야외수업까지 여느 학교와

선생님으로써 바쁜 하루를 보내지만 딱딱한 설명대신 직접 생각해보고 느낄수 있는 수업을 진행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영어란 과목의 딱딱함을 줄여주는 것이다. 이번엔 또 다른 선생님이신 웃음짱, 눈높이딱, 가슴찡의 조성태 선생님의 경우를 보자. 중학교 3학년, 만만치 않은 아이들을 상대하려고 생각하면 교실은 두려운 존재가 되버릴 것이다. 허나 조성태 선생님은 일주일에 1번 2시간이 있는 도덕수업 시간에 아이들의 눈높이부터 맞춘다. 매시

선생님은 학교주변에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이 없어 아이들과 같이 우리가 놀 수 있는 공간을 함께 만들기를 시작으로 학교 앞 지하도에 아이들과 같이 아이들의 작품으로 벽을 꾸며 졸업 전시회를 열며 아이들만의 문화축제를 열기도 하였다. 일종의 야외수업이라 할 수 있겠다. 지하도를 지나가면서 이를 지켜보던 사람들은 이런 새로운 수업방식에 재미를 느끼며, 아이들의 작품들을 감상하기도 하였다. 선생님은 전공수업인 미술과목 이외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