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고 도망친 101세 노인 독후감

들고 머리에는 새끼로 띠를 맨 채 울고 있었다 조금 전 공짜가 들었던 바로 그 울음소리였다. 절벽 밑으로는 시퍼런 강물이 넘실거리고 있었다. -독후감-공자는 사나이게 천천히 다가가 물어보았다. 당신은 뉘신대 이런 곳에서 혼자 울고 있어 내 이름은 그 오자라고 하는데 매우 중요한 세 가지를 잃어버렸기 때문에 이렇게 울고 있는 것이라오 똥과 명예를 잃었고 아니요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이오 그것이 무엇인지 들려줄 수 있겠어. 공자가 말해주기

노인의 좌충우돌 모험담으로 끝내버리기에는 뭔가 빠진 것 같은 기분이다. 밖으로 드러나 보이는 가벼움 속에 숨겨진 무거움을 통찰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나는 그 실마리를 저자의 국적인 스웨덴에서 찾으려 한다. 주지하다시피 스웨덴은 핀란드 등과 함께 유럽의 대표적인 복지국가다. 이것이 주인공 알란이 양로원에서 말년을 편히 보낼 수 있는 이유일 것이다. 너무 편하게 생활하고 있으니 지루함을 느낄 만한 것이다. 원래 몸이 편하면 남녀노

노인이 된 알란은 어느날 자신의 고양이를 죽인 여우에게 다이너마이트를 폭파시켜 죽인다. 그 대가로 알란은 양로원에서 지내게 된다. 양로원사람들은 알란의 100세 생일을 축하해주려 하지만 알란은 창문넘어로 도망친다. 알란은 말코핑 역으로 가서 비링거행 티켓을 산다. 그때 갱단의 멤버 볼트가 등장해 알란에게 여행가방을 맡기고 화장실에 들어간다. 그리고 볼트의 가방을 그대로 들고 비링거역까지 가서 비링거역의 관리자 율리우스를 만난다.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요나스 요나손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은 요나스 요나손의 작품 중에서도 독특하고 매력적인 이야기로, 독자에게 많은 감동과 생각할 거리를 선사하는 소설입니다.이 소설은 주인공 앨런 칼슨의 모험적인 인생을 그려냅니다. 앨런은 노인원에서 지루한 일상에 지치고, 그리고 사회적인 기대에 얽매이지 않고 창문을 통해 도망갑니다. 그리고 그의 도망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전개되며, 앨런은 다양한 사람들과 만

주인공인 알란의 이정표가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 어린 시절부터 100세가 된 노인이 되었더라도 변함없이 순박하고 무언가 해보려고 하는 그의 모습을 보면 많은 것을 깨닫게 된다. 100세 노인이라서 못하는 게 아니라 하려고 하면 다 할 수 있는데 의지가 없어서인 것이다. 100세 노인이 창문을 넘은 까닭은 억압된 사회적 시스템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살아가기 위함이었을지 모른다. 현대인들은 과연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가?를 한 번 생각해보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