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판적 글쓰기] 영어공용화 비판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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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도움 됐으면 좋겠네요^^
본문내용

영어 공용화는 1998년 소설가 복거일 씨가 그의 저서 『국제어 시대의 민족어』에서 처음으로 주장했다. 영어 공용화는 영어가 우리 시대에 필요하므로 그것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정부에서 공식적으로 공용화해서 한국어와 똑같이 영어를 쓰자는 제안이다. 복거일씨는 궁극적으로 한국어 대신 영어를 표준어로 삼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급격한 변화에는 준비 기간이 필요하므로 당장은 정부의 법령, 문서, 양식 등에 영어를 병기하자고 주장했다.
그럼 복거일 씨가 영어 공용을 주장하는 근거는 무엇인가. 교통과 통신이 발전하고 국가간의 경제적․문화적 교류가 활발해 질수록 국제어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그런데 영어는 이미 국제어로서 압도적인 지위를 차지하고 있고 앞으로 그 지위를 점점 더 굳히게 될 것이며 이런 현실에서 영어 구사력은 곧 국력이 된다는 것이다.
또한 영어를 공용화하면 영어를 공부하는데 돈과 힘이 덜 들어 효율적이고, 세계화 시대에 영어를 못하면 인터넷을 잘 활용할 수 없으므로 영어를 표준어로 삼아야 한다는 것이다. 영어 이외에는 다른 대안이 없다는 주장이다.


■ 영어 구사력은 국력?

지금 당장 영어가 중요하다고 해서 영어를 표준어로 삼자는 것이 과연 설득력이 있는 주장인가? 급변하는 세계화 시대에 영어를 잘 한다는 것은 더 생각해 볼 것도 없이 엄청난 힘이요 경쟁력이며 이는 개인이든 국가든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영어 구사 능력이 뛰어나다고 해서 우리가 무조건 선진국이 되는 것은 아니다.
영어 구사력이 곧 국력이 되고 영어화가 곧 선진화라는 생각은 참으로 어리석은 발상이다. 미국화 하는 것만이 강대국이 되는 길은 아닐 것이다. 미국이 영원히 지금과 같은 강대국의 위치에서 세계를 지배한다고 확언할 수도 없을 뿐만 아니라 그러한 자본주의적 강대국의 모습이 가장 이상적이라는 생각은 또 얼마나 위험한 것인가.
영어 공용화가 영어를 배우는데 보다 효율적이라는 주장은 그보다 더 근본적으로 지금의 영어 공부 방법과 환경을 바꾸어야 하는 기본적이고도 합리적인 방법을 생각하지 못한 단순한 발상에 지나지 않는다.
국민 모두가 영어를 잘 한다면 당연히 그 자체만으로도 막강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기 때문에 매우 바람직한 일이겠지만 이는 가능하지도 않을 뿐더러 반드시 온 국민이 영어 전문가가 될 필요도 없는 일이다. 따라서 영어를 필요로 하고 가능성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집중 투자하여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이 훨씬 더 합리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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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괜찬네여 !! !! !!
  • esj1***
    (2009.11.14 14:4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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