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종교의 위기 -우에다 노리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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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쓴거니깐 많이 참고하세요^^
본문내용
현대는 과학의 발전이 하루가 다르게 빨라지고 있으며, 과거에 초자연적인 현상이라고 일컫던 것도 과학으로 해명해 나아가고 있다고 생각되고 있다. 그만큼 현대는 과학이 진리라고 인정되는 시기이다. 이러한 시기에 종교에 깊게 심취해 있는 이들을 보통 사람들은 어리석다 비웃기도 한다. 또한 너무나도 자신의 종교에 맹신한 나머지 해서는 안 되는 일을 저지르는 자들의 사건이 보도될 때마다 이러한 생각은 더더욱 뿌리 깊어져 갈 뿐이다. 이처럼 종교라는 것이 그 영향력을 잃어가는 시기이지만, 반대로 수많은 종교들이 새로 생겨나고 사라져가는 시기이기도 하다. 이런 시대에 왜 현대인들은 종교를 갈구하는 것일까. 그리고 이런 시기에 종교는 무엇을 해야 할까.

우에다 노리유키의 『종교의 위기』는 이러한 질문들에 대한 대답을 담고 있다. 1장에서는 왜 종교가 필요한지, 2장에서는 인류역사에서 종교의 발생에 대해서, 3장에서는 종교체험에 대해, 마지막으로 4장에서는 21세기에 종교가 우리에게 무엇을 줄 수 있는 지에 대해 말하고 있다.
1장에서 말하는 현대인들이 종교를 갈구하게 되는 이유 첫째는 현대인들의 정체성 상실이다. 현대 사회는 매뉴얼 사회로 개성을 죽이고 효율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매뉴얼화 되어 있다. 이러한 매뉴얼을 따라가는 과정에서 남과는 다르다는 개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 너무 어렵다. 차례대로 정해져있는 길을 따라가는 삶을 살아가다 보면 자신이 이 자리에 꼭 필요한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 즉, 남이 자신의 자리를 채워도 달라지는 것이 없는, 나와 타인의 교환이 가능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가능성은 자신이 사회의 톱니바퀴라는 의식을 형성하게 되고, 자신의 정체성을 상실케 되는 것이다. 둘째는 죽음의 일상화이다. 과학이 발달하면서 무기의 파괴력도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가게 되었다. 핵무기나 생화학무기는 인류를 몇 번이고 몰살시킬 수 있는 파괴력을 지니고 있음을 익히 알고 있을 것이다. 또한 자살이라는 죽음의 형태는 많은 사람들에게 죽음이 가까이에 있음을 보여준다.
참고문헌
『 종교의 위기 』 - 우에다 노리유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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