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원자력제국” 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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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04.05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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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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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 에너지의 특이성
핵폐기물의 문제점
고속증식로에 대하여
제1장 방사능 밥
제2장 도박사들
제3장 호모 아토미쿠스
제4장 위협받는 사람들
제5장 확산자들
제6장 원자테러리스트
제7장 감시당하는 사람들
서평
-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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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대전 중 미국은 강력한 핵무기의 개발을 위해 맨허턴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이 결과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는 인류역사상 최초로 원폭이 투하된 도시로 기억되게 된다. 핵폭탄의 개발의 결과로 핵에너지의 이용이 가능해지면서 인류를 원자력발전소를 건설하여 새로운 에너지로서 핵의 이용이 광범위해지게 되었다. 하지만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원자력 에너지에 대한 내용들은 사실과 많이 다른 면이 있다.
먼저 원자력 발전은 위에서 언급했듯이 원자폭탄 개발이라는 군사적인 목적에서 파생된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군사적인 목적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수 없다. 이러한 이유로 원자력이라는 것은 군사적인 목적과 평화적이 목적 사이에 경계가 불분명하다고 볼 수 있다. IAEA(국제원자력기구)에서 각국의 원자력 발전소를 감시하는 것은 바로 원자력발전 후 재처리 과정에서 추출될 수 있는 플루토늄이 무기로 사용될 수 있는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둘째로 원자력 발전은 현대 거대 과학기술의 전형이다. 원자력 기술에는 핵연료의 생산과 사용 그리고 폐기에 이르기까지 많은 분야의 과학과 기술이 복합적으로 응용되고 많은 과학기술자가 참여한다. 물리학, 화학, 통계학, 제어,전자,기계공학, 지질학을 망라한 모든 과학 분야와 밀접한 관계를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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