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감상문] 막차탄동기동창 관극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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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12.24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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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께 좋은 평가 받은 감상문입니다.
참고하시면 더 좋은 내용으로 작성하실 수 있을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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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극중 인물들의 대사 중에 ‘학력위조’ 라던지 ‘정치인’에 대한 비판이 들어 있는데, 이 부분에서 현재 사회문제에 대한 연출자의 의식은 어떤지 확인하고 공감할 수 있었다.
좁은 무대라 그런지 배우들은 잠자는 시간 외에 정적인 모습을 거의 보이지 않았고, 또한 문호의 움직임은 세준의 그것보다 다소 활발하여 대조법이 이런 것인가- 하고 생각해봤다.
극의 중간부터 계속 나를 고민하게 만들었던 것이 있었는데, 바로 ‘사실주의’ 였다.
문호와 세준이 술을 같이 먹는 중에, 문호가 술을 쏟는 모습에서 부자연스러움을 도무지 찾을 수가 없었다. 세준 또한 자연스럽게 ‘아이고- 이 다 쏟았노’ 라고 이어갔지만, 나는 그 모습이 배우들의 순발력 발휘가 아닌가 오랫동안 생각했다.
무대가 끝나고서 배우들과 인사할 때 살짝 여쭤볼까 했었지만, 조금은 예의가 아닌 것 같아 포기하고 돌아서고 말았다.
특히 마지막에서 큰 여운을 주는 극이라, 더욱 물어보기 어렵게 느껴졌던 것 같다.
연극사랑아트홀에서의 공연은 막차탄동기동창의 줄거리를 잘 살린 가운데 적절한 시대적/지역적 변용과 웃음유발을 위한 요소를 곳곳에 배치했다. 이러한 연출은 나를 포함한 여러 관객이 짧은 시간이었지만 공감하고서 진중하고 만족스런 표정으로 극장을 나서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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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 연극을 보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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